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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대한통운 인수 관심”





“작년 영업이익 5조 사상 최대 … 올해도 매출 10% 더 올릴 것”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3일 “올해 매출을 10%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CEO(최고경영자) 포럼 자리에서 “지난해 매출 32조6000억원, 영업이익 5조원을 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또 대한통운 인수 의사도 다시 보였다. 대한통운을 포함한 올해 인수합병(M&A) 계획 질문에 “제철산업에서 물류비라는 것이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어떤 철강사든지 물류회사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신일본 제철이나 중국 바오산철강, 아르셀로 미탈도 물류회사를 갖고 있다. 포스코도 앞으로 해외 제철소에서 물류가 발생하고, 대우인터내셔널의 물류를 고려할 때 물류업체에 대한 관심은 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인도 오리사 제철소 추진과 관련, “인도와는 6억t의 광권을 주기로 하고, 최종적으로 연산 1200만t의 제철소를 짓기로 합의했다”며 “1단계로 2억t의 광권을 받기로 했는데, 광권업자와 오리사주정부의 재판이 대법원에 올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대법원 판결이 나지 않겠는가 판단한다. 대법 판결이 나는 대로 바로 착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원료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원료가격은 1분기에 8%가량 상승했고, 2분기에는 호주 퀸즐랜드 대홍수 발생으로 원료탄 부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다만 우리는 퀸즐랜드 구입분의 일부를 다른 지역으로 돌려 다급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원료가격 상승을 제품에 전부 전가하기는 어려워 2조원 넘는 원가절감을 혁신적으로 노력해 보겠다”며 “원료가격 상승분을 제품에 전가하지 않는 경영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토끼해다. 토끼는 어떤 동물보다 생명력이 강하고, 귀가 커 주위의 목소리를 잘 듣는다”며 “포스코도 주주와 투자자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토끼의 지혜를 살려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2011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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