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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홍혜걸 의학박사

-줄기세포 화장품에 대해 논란이 많다.



“줄기세포 기술 쓴 화장품, 사람의 느낌에만 의존하던 종전 제품 개발 방향 바꿀 것”

“줄기세포 기술을 응용했다는 화장품 중 상업적으로 과대 포장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자신의 몸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해 화장품 용기에 넣어 판매하는 식이다. 하지만 별도 용기에 담긴 줄기세포는 그저 죽은 단백질에 불과하다. 뷰티케어로서는 체내에서 줄기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접근법이 옳다고 생각한다.”



-디올의 요청으로 스탠퍼드에 다녀왔다는데.



“맞다. 최근 디올로부터 자사의 줄기세포 기술을 응용한 화장품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 가 연구진을 만났다. 스탠퍼드는 하버드·예일·MIT·프린스턴·칼텍과 함께 미국 첨단 교육을 상징하는 6대 명문 대학으로, 줄기세포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그곳에서 디올이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공식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확인했고, 거의 신약 개발과 같은 정교한 과학적 과정을 거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줄기세포 관련 화장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줄기세포 기술을 응용한 화장품은 바르는 사람의 느낌에만 의존하던 종전 제품 개발의 방향을 바꿀 것이다. 줄기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면 피부가 뿌리부터 달라지기 때문이다. 화장품 회사들은 광고와 마케팅을 통해서만이 아닌, 자사의 제품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어떤 효능을 발휘하는지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줘야 한다. 소비자도 브랜드들의 기술력에 주목해야 한다. 줄기세포가 난치병 치료뿐 아니라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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