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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토끼는 자신이 낸 길로만 간다”





대구·경북 방문 이틀째
“여성의 생활정치가 중요”





대구·경북 지역 방문 이틀째를 맞은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는 4일 “우리 정치도 과거와 달리 갈수록 생활정치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여성 스스로 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할 때 (정치가) ‘권력정치’에서 ‘생활정치’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서다. 그는 격려사에서 “정치란,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라 여성의 삶 자체가 정치이고 우리가 생활 속에서 겪는 모든 일들이 정치”라며 “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끼시는 문제들, 예를 들어 교육·일자리·복지·치안 문제 등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결정하는 게 정치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묘년(토끼)은 여성의 상징인데, 토끼는 남이 내는 길을 가는 것보다 자신이 낸 길로만 가는 동물이다. 여성 정치인을 꿈꾸는 여러분의 길도 마찬가지다. 올 한 해 각별한 노력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 참석자는 “여성 정치 지망생들에게 ‘주체성’과 ‘독창성’을 강조하면서 덕담을 한 것이지만, 박 전 대표 자신의 다짐을 밝힌 것으로도 들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행사장으로 이동하던 중 기자들이 ‘개헌론이 다시 나온다’고 묻자 “전에 다 얘기했다. 내가 그동안 개헌에 대해 얘기했던 걸 쭉 보시라”고만 답했다.



대변인 격인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개헌을 한다면 ‘4년 대통령 중임제’여야 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박 전 대표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대구=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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