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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새떼 죽음' 하루 전날 '물고기떼 죽음' 있었다







CNN 캡쳐



작년 12월 31일 미국 아칸소 주에서 5000여 마리의 새떼가 숨진 채로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날 인근 지역에서 10만마리 이상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3일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아칸소 주 비비시(市)에서 200km 떨어진 오자크 시 주변을 흐르는 아칸소 강에서 10여만 마리의 죽은 물고기떼가 떠올랐다. 죽은 물고기의 종류는 95%가 민어종류인 드럼피쉬로, 조사 결과 사망 예측시간은 죽은 새떼가 발견되기 하루 전인 30일로 밝혀졌다. 이에 아칸소 수렵어로위원회는 "죽은 물고기 떼가 특정 어종에만 국한됐다는 점이 미스테리"라며 "이번처럼 많은 물고기가 한꺼번에 죽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아칸소 주 비비 시에서는 31일 밤 10시 30분 경부터 하늘을 날던 5천여 마리의 죽은 새들이 떨어졌다고 이미 한차례 보도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붕과 거리 등 도시 전체가 새들의 사체로 뒤덮히는 충격적인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당시 죽은 새들의 종류는 북미산 찌르레기와 블랙버드로 밝혀졌다.



이에 미국 일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는 두 사건에 대한 갖가지 추측과 가설이 나오면서 마을 주민들 사이에 우려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새와 물고기의 떼죽음이 성서적 종말의 징조'라는 생각부터 비밀무기시험과 같은 화학물질 관련의 음모, 지구 자기중심의 이동,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충돌 등 각종 미신과 설이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칸소 수렵어로위원회 대변인 케이스 스티븐스는 "새떼나 물고기떼 모두 오염이나 독극물에 의한 죽음은 아닌 것 같다. 정확한 사망원인를 비롯해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중"이라며 "또한 두 사건이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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