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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서 ‘악’ 소리 터질 프로야구





8개 구단 스프링캠프 시작
“겨울에 고생해야 가을에 웃는다”
고강도 훈련 예고 … 평가전도 잡아





아직 추위에 시달리는 1월이다. 하지만 프로야구 8개 구단은 이미 새 시즌을 향한 출발선에 섰다. 3일 KIA 재활군 선수들이 괌으로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각 구단이 모두 해외 스프링캠프로 떠난다. 모든 팀이 SK에서 비롯된 ‘훈련 열풍’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훈련량과 성적이 정비례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 최대한 빨리, 오랫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려는 각 팀의 의지가 프로야구의 ‘봄’을 앞당겼다.



 ◆최대한 빨리, 강도 높게=김성근 SK 감독은 “SK 야구는 고치에서 새롭게 태어났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2006년 11월 김 감독은 SK 사령탑으로 부임하자마자 대규모 선수단을 이끌고 일본 고치로 향했다.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졌고, SK는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최강팀으로 거듭났다. SK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뒤 11월 21일부터 한 달여간 고치에서 마무리훈련을 했다. 올해도 11일부터 고치에서 본격적인 전지훈련을 벌인다.



 지난 시즌 뒤에는 대부분의 구단이 해외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했다. 12월 짧은 휴식을 마치고 1월 초 혹은 중순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KIA에 이어 5일에는 LG의 투수·포수조가 사이판으로 떠난다. 삼성과 한화는 8일 각각 괌과 미국 하와이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두산(12일·일본 미야자키)과 넥센(13일·미국 플로리다), 롯데(15일·사이판)는 1월 중순 출국 일정을 잡았다.



 ◆훈련 또 훈련, 그리고 실전=올해도 스프링캠프 장소는 일본이 대세를 이룬다. 넥센을 제외한 7개 구단이 일본을 거친다. 체력훈련에 중점을 두는 1차 전훈 뒤 선수들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시점인 2월 중순 대부분의 구단이 일본으로 향한다. 한국팀과 일본팀들을 스파링 파트너로 삼아 실전 훈련을 치르겠다는 계산에서다.



 일본 오키나와에만 네 팀(SK·삼성·LG·한화)이 모인다. 인근에는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 지바 롯데·주니치·니혼햄 등이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벌써부터 각 구단은 평가전 일정을 잡느라 분주하다. 넥센은 플로리다에서 벌어지는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한다.



 김성근 감독은 “2월 말부터는 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래야 시즌 초반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지난해 SK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것도 4월(18승5패)에 좋은 성적을 거둔 덕”이라고 밝혔다. 시즌 초반 전력질주로 풍성한 가을을 맞았다는 자체 평가다.



  하남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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