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대학생들 보석 작품이 서울 백화점에…





대구산업정보대 보석디자인 동아리
목걸이·귀걸이 90점 내년 2월 납품



대구산업정보대학 패션주얼리 디자인 동아리인 ‘캐드풀’ 회원과 이대현(뒷줄 오른쪽에서 셋째) 지도교수. 이들이 만든 목걸이 등 작품이 서울의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대구산업정보대학 제공]





보석(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서울의 유명 백화점을 뚫었다. 자신들이 만든 목걸이와 귀걸이를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주인공은 대구산업정보대학의 패션 주얼리 디자인 동아리인 ‘캐드풀(CADfull)’ 회원이다. 동아리는 보석감정과 1학년 40명 가운데 주얼리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동아리 명칭은 ‘컴퓨터 활용 디자인’(CAD)이 ‘가득하다’(full) 의미다.



회원들은 방학 중 한 사람이 3점씩 45점의 귀걸이와 목걸이를 디자인한다. 학생들은 똑같은 제품을 두 개씩(90점) 만들어 내년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에 납품한다. ‘소울’ ‘펜타우먼’ 등의 브랜드로 판매되며, 가격은 한 점에 10만∼20만원이다.



대학 측은 백화점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금액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동아리 회장 송명수(23·1년)씨는 “잘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무척 떨리지만 내 작품을 세상에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기분도 좋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작품이 백화점에 진출하게 된 것은 지난 10월 열린 졸업작품전이 한몫했다. 보석감정과의 이대현 교수는 2학년 학생들이 만든 졸업작품을 촬영해 서울의 한 패션주얼리업체에 보냈다.



이 교수는 “반지·목걸이 등의 디자인이 세련됐고 상업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졸업을 앞둔 2학년 대신 캐드풀 회원들이 작품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캐드풀 회원들은 올해 5차례 국내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잇따라 수상자를 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회원들은 공모전을 앞두고 디자인에서 제작까지 실전을 익히면서 실력을 쌓았다.



홍권삼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