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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암센터, 미국 따라잡았다”





25~30년간 미국 암센터 근무
백순명 삼성서울 연구소장
전후근 성모병원 암병원장





미국의 유명 암센터에서 근무했던 전문가들도 한국 암센터를 “very good(아주 우수)”이라고 평가한다.



삼성서울병원 백순명 암연구소장과 서울성모병원 전후근 암병원장으로부터 얘기를 들었다. 백 소장은 표적 항암치료제 개발의 세계적 석학으로 미국 국립보건원과 조지타운대에 25년가량 재직하다 지난해 9월 귀국했다. 전 원장은 1981년 미국 슬론 케터링 암센터를 시작으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 뉴욕대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지낸 세계적인 암 전문가다. 지난해 3월 현 자리에 왔다.



 -한국의 암센터 수준은.



 “10년 전만 해도 한국의 암 수술 성적이 미국에 명백히 뒤떨어졌지만 지금은 비슷하거나 더 나은 부분도 있다.”(백 소장)



 “이제 암 수술 성적이나 시설 면에서 미국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논할 필요가 없을 정도(미국과 대등하다는 뜻)다.”(전 원장)



 -진료비는 어떤가.



 “한국의 암 진료수가는 미국에 비해 10분의 1~15분의 1 수준이다. 미국 암환자들이 정말 부러워할 정도로 저렴하다.”(백 소장)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보완해야 할 점도 많다고 지적한다. 전 원장은 “암 치료를 위한 협진이 제대로 되려면 갈 길이 아직 멀다”고 말한다. 백 소장은 “한국은 눈에 보이는 암만 사라지면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사후 관리와 정신적 관리도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신성식 팀장, 박태균·황운하·이주연·배지영 기자, 홍혜현 객원기자(KAIS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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