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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 ‘안테나 게이트’로 굴욕 … 페이스북, 사생활 침해 논란 시끌

페이스북·트위터·테블릿 PC 등은 올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런 인기의 그늘에서 실패한 기술들도 적지 않았다. CNN 방송은 28일 ‘올해 실패한 기술 10가지’를 선정했다.



CNN, 실패한 기술 10가지 선정

 먼저 아이폰4의 ‘안테나 게이트’가 첫손가락에 꼽혔다. 아이폰4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쥐는 방법에 따라 수신불량이 발생하는 ‘데스 그립(Death Grip)’ 논란이 불거졌다. 애플은 처음에 “문제 없다”고 했다가 곧바로 “소프트웨어 문제”라고 말을 바꿨고 그 다음엔 수신불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범퍼 케이스를 공짜로 나눠줬다. 몇 달 후 수신불량 문제가 잠잠해지자 애플은 무료 범퍼 케이스 제공을 중단했다.



 3D TV도 고전했다. 영화 ‘아바타’가 성공한 이후 3D TV는 미래의 가전제품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4000달러(약 460만원)가 넘는 고가에다 부족한 콘텐트, 가정에서도 특수 안경을 써야 하는 불편함이 3D TV를 외면하게 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킨’은 지난 4월 선보였다가 3개월 만에 철수했다. 어린이용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킨은 기능이 제한적인 데다 데이터 요금이 너무 높았다. 구글의 휴대전화 ‘넥서스 원’도 비슷한 운명을 겪었다. CNN은 ‘넥서스 원’이 아이폰에 견줄 만한 성능을 가졌지만 인터넷으로만 판매해 휴대전화를 직접 만져보고 사려는 소비자의 성향을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의 사생활 논란도 이어졌다. 페이스북은 올 초 사용자의 개인적 대화 내용을 친구로 등록된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란 항의를 받아 결국 서비스 개선에 나서야 했다.



 이 밖에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을 일으킨 구글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버즈’와 해커들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당해 사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된 고커미디어도 실패 사례로 추가됐다. 또 페이스북·트위터의 인기에 맞선 콘텐트 공유 사이트 ‘디그’, 애플의 아이튠스를 위한 음악기반 소셜 네트워크 핑 역시 실패한 기술로 꼽혔다.



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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