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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소주 ‘화요’ 군납용 주류로 선정





위스키 대체 효과 기대





우리 기술로 빚은 전통 증류소주인 화요41(사진)이 최근 군납용 주류로 선정됐다. 알코올 도수는 41%. 2011년 초부터 시중가의 절반 정도인 1만원 선(500mL 기준)에 군부대 내 매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군납용 고도주(알코올 40% 이상)는 화요와 임페리얼·윈저·스카치블루 등이다. 업계에선 화요41이 군납용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위스키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요 조태권 회장은 “화요는 100% 국산 쌀과 물로 만든 우리 술”이라며 “전통 증류소주인 화요41이 군납용으로 선택됨에 따라 희석식 소주가 유행하던 군에서 우리 전통 증류주의 부활을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왕실 진상미인 여주미와 이천미를 재료로 한 화요는 전량 국내에서 생산된다. 증류식 소주에 흔히 남아있는 탄 맛을 없애기 위해 감압증류 방식으로 만들어 깔끔한 맛이 특징. 이번에 군납이 결정된 41도짜리 제품 외에도 17도와 25도 등 세 가지 제품이 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병 디자인은 고려시대 철화 청자 모양으로 만들었다. 제품에는 아스파탐 같은 화학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화요는 지난 10월 정부가 주관한 ‘제1회 우리 술 품평회’에서 증류소주 부문 대상에 선정되면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산 술로는 드물게 세계적인 주류대회인 몽드셀렉션(2008년)에서 금상을 차지해 해외에서도 명성을 높였다. 화요를 바탕으로 만든 칵테일 ‘서울 심포니’는 G20 정상회의 외신 취재기자단 3500여 명에게 제공되는 ‘G20 시그니처 칵테일’로 쓰였다.



이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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