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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 40% 늘어난 1800억 … 내년엔 중국 대륙을 점령한다





라푸마



LG패션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올 한 해 아웃도어 시장의 급성장을 주도한 브랜드다. [라푸마 제공]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40% 정도 늘어난 1800억원 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라푸마의 내년 사업 계획은 더욱 공격적이다. 30곳 이상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2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시장도 노리고 있다. 지난달 19일 프랑스 라푸마 그룹과 LG패션은 중국 조인트벤처 설립 조인식을 했다. 라푸마차이나는 연간 35% 이상 고성장 중인 중국 아웃도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봄부터 정식 론칭하며 베이징 플래그십스토어 한 곳을 비롯해 내년 말까지 총 30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5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12억 위안(약 2000억원)의 매출이 목표다.



 라푸마는 1930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등산 전문 브랜드로 창업자인 빅터 라푸마, 알프레드 라푸마, 가브리엘 라푸마 3형제의 성을 따라 이름을 지었다. 45개국에 진출해 있다. 한국에서는 LG패션이 2005년 1월 라이선스 방식으로 출시했다.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남과 달라 보이고 싶은 30~40대들을 타깃으로 한다. 브랜드의 상징색인 밝은 오렌지색과 제품에 자주 쓰이는 보라색, 그린색 및 노란색이 감각적인 컨셉트를 대변한다. 기존의 여성용 아웃도어 의류는 남성용보다 사이즈만 작고 색상·디자인은 비슷한 제품이 많았는데 라푸마는 여성 전용 제품을 전체의 50%로 확대하는 등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기획되고 디자인·생산된 제품을 홍콩 등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 중이다. 2008년에는 프랑스 본사에도 역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친화적인 브랜드 정신을 알리기 위해 백두대간을 24구간으로 나누어 1년간 종주하는 ‘백두대간 대종주’ 이벤트를 열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 한국의 국립공원을 널리 알리는 ‘내셔널 파크 투어 위드 라푸마’ 캠페인을 펼쳐왔다. 지난 6월부터는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자는 ‘국립공원 깃대종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깃대종 티셔츠를 출시했다. 또한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자체 자전거 전용 브랜드 ‘바이크’를 출시해 등산복에 국한됐던 아웃도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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