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매출 ‘1조 클럽’ 비결은 행복경영





코오롱 패션



코오롱 패션군의 대표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빅모델 이승기·이민정을 기용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승기·이민정이 코오롱스포츠의 겨울 신제품 ‘헤스티아 다운 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제공]



코오롱 패션군은 올해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패션기업 가운데 세 번째다. 연말까지 1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12%의 매출 성장률이다. 매출상승 요인으로는 한국의 아웃도어 붐을 이끌어 온 코오롱스포츠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상승한 것을 비롯해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10%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까지 부진했던 캠브리지코오롱(주)의 실적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신사정장 캠브리지멤버스의 11월까지 매출 누계가 지난해에 비해 113% 증가했고, 지오투와 쿠아가 각각 9%와 13% 신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향상을 주도했다.



 코오롱 패션군은 스포츠 & 캐주얼 중심의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과 남성복 중심의 캠브리지코오롱(주) 2개 기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은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해 스포츠 브랜드인 헤드, 골프 브랜드 엘로드, 잭니클라우스,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 커스텀멜로우, 헨리코튼 등 1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캠브리지코오롱(주)은 신사복 브랜드인 캠브리지멤버스를 비롯해 남성복인 맨스타, 지오투, 더슈트하우스, 브렌우드와 여성복인 쿠아, 산드로, 악세서리 브랜드인 제옥스, 벨루티 등 1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실적 승승장구는 백덕현 대표이사의 취임과 함께 시작된 ‘행복경영’이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 때 기업과 직원이 행복해질 수 있고, 직원이 행복해 질 때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사고다. 코오롱 패션군은 생산·유통 등 협력업체들을 ‘행복파트너’로 부른다. 상생을 넘어 동반자로서 함께 하며 같이 행복해지자는 의지다.



 직원들이 일을 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 본질에서 벗어나는 불필요한 잡무나 프로세스를 과감하게 없앴다. 코오롱 패션군이 있는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 별관에는 층마다 커피향이 진하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게 직원 휴게실을 만들고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최지영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