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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부활 노린다





LG전자



LG전자의 야심작인 옵티머스원의 다양한 제품들을 모델들이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추락의 끝이 어딘지 모를 지경이었다. 하지만 아담한 기기 하나로 명예회복의 계기를 찾았다.



 스마트폰 후발 주자였던 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을 통해 선두 그룹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열풍이 시작되던 지난해 말, 텐밀리언셀러(1000만대 판매)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본부장 직속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50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했다. 글로벌 휴대전화 판매량으로 치면 3위의 위상이었지만 올 들어 이렇다할 인기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던 LG전자는 10월 초 옵티머스원을 발표했다.



 글로벌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만큼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에 최적화된 성능은 물론 친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술 이미지가 강했던 기존의 스마트폰 디자인을 탈피해 다양한 고객 연구를 기반으로 ▶인체공학적 형태 ▶최상의 그립감 ▶직관적인 사용성 등을 반영했다.



 옵티머스원은 한국을 시작으로 90여 개국 120개 파트너 업체들에 출시되고 있다. 출시 40여 일 만인 지난달 중순 공급량 100만 대를 돌파했고, 그 후 20여 일 만에 100만 대를 추가로 공급했다.



특히 판매증가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지고 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에서의 선전은 더욱 주목된다. 지난달 미 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스프린트, T모바일, 메트로 PCS에 이어 이달 초 US셀룰러가 옵티머스원을 서비스하게 됐다. 내년 1분기에는 AT&T 등에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 초 공급량 기준으로 북미에만 130만 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연내에 보다폰 등 대형 이동통신사를 통해 유럽 및 아시아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KT·SK텔레콤·LG유플러스 3개 이통사로 판매 중이며 누적 공급량 45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달 말에는 겨울을 위한 화이트골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옵티머스원은 ▶국산 최초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2.2버전 운영체제 탑재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국내 최다 5개 색상 적용 ▶스마트폰 첫 사용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등의 특징을 지녔다. 그 결과 10대부터 40대에 이르는 고른 구매고객층을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스마트폰으로 자리잡았다.



문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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