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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가야·신라 앞세워 관광 기반 확 바꾼다





경북‘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 조성사업’시동



영천시에 들어설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감도. 이곳에는 화랑돔과 김유신광장·국궁체험장·화랑무예공연장·화랑우주관 등이 세워질 예정이다. [경북도 제공]





2019년까지 경북을 중심으로 4조1700억원이 투입되는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3대 문화권’ 명목의 국비 227억9000만원을 교부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다고 27일 발표했다.



 3대 문화는 유교와 가야·신라를 가리킨다. 경북도는 교부 받은 국비에 도비 68억3000만원을 보태 안동시 등 11개 시·군으로 내려보내며 시·군도 자체 부담금을 보탠다. 11개 시·군은 3대 문화권의 1차 사업비 총 455억8000만원으로 기본조사와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돼 경북도가 2008년부터 2년에 걸쳐 경북의 관광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는 김대중 정부 시절 시작돼 올해 끝이 난 서원·고택 등 유교문화 자산을 보수·복원한 유교문화권사업과는 성격이 다르다.















 경북도는 올해 11개 시·군 12개 지구에서 6개 선도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내년에 13개 신규 사업을 포함한 19개 사업, 2012년 전체 50개 사업 대부분을 착공해 201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6개 선도사업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성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등이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5년까지 2450억원을 투입해 안동에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세계유교문화컨벤션센터, 유림탐방로를 만들어 유림의 삶이 깃든 문화체험 지대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 봉화 청량산 도립공원과 낙동강의 자연과 역사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생태 탐방로를 개설한다.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은 2016년까지 안동에 의식주를 주제로 한국선비신바람마을·한국장수맛누림마을·한국어린이흥놀이마을·한국의례무술어울림마당 등을 만들어 한국 문화를 재현한다. 또 영주의 소수서원·선비촌과 연계한 한국문화R&D(연구개발)지구, 전통숙박지구, 전통문화지구 등을 만든다.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은 2016년까지 고령에 대가야 건국설화공원을 비롯해 공방촌·왕궁귀족촌·서민촌·저잣거리 등을 조성해 가야의 생활·문화·역사가 살아 있는 대가야 역사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성은 2016년까지 경주를 신화랑 풍류의 핵심 주제인 ‘신 10화랑’이 탄생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다. 영천에는 화랑 설화마을, 경산에는 화랑 재현마을 등을 조성한다.



 경북도 김주령 관광개발과장은 “3대 문화권 사업이 문화와 백두대간·낙동강을 하나로 묶어 지역의 문화생태관광 기반을 확 바꾸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미래의 먹거리를 여기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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