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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식·취미용품 장사 쏠쏠했다





베트남식당과 같은 외국음식점이 지난해 장사를 잘했다. 피자·햄버거·샌드위치를 파는 가게와 악기·사진기 등 취미용품을 파는 곳도 매출이 좋았다. 경기 회복에 따라 국내여행사업이, 4대 강 사업의 추진으로 도시계획·조경설계업이 호황을 누렸다.

 27일 통계청의 ‘2009년 기준 서비스업 부문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비스 부문 사업체는 235만9000개로, 881만3000명이 종사하고 1103조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전년보다 사업체 수 0.9%, 종사자 수 3.6%, 매출액 4%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서비스업 3대 분야 가운데 도소매업 매출액 비중은 2001년 68.8%에서 2009년 61.4%로 줄었다. 반면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은 3%에서 4.7%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은 4%에서 6%로 비중이 소폭 늘었다.

사업체 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한 전년 대비 업체당 매출액 증가율은 국내여행사업(47.3%), 도시계획·조경설계업(31.6%), 베트남쌀국수 같은 외국식 음식업(28.8%), 악기 소매업(28.6%),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음식점(28.6%), 사진기 및 사진용품 소매업(23.1%) 등의 순이었다. 악기·사진기·영화관 등의 장사가 잘된 것은 취미가 다양해지고, 여가 시간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개인 간병인 및 유사서비스업(-31.8%), 광고매체판매업(-18.7%), 나이트클럽 등 무도유흥업(-12.8%), 노인요양 복지시설 운영업(-11.8%) 등은 업체당 매출이 줄었다. 노령인구가 늘어나 수요가 증가하는 노인요양 복지시설 운영업과 개인간병서비스업의 업체당 매출액이 줄어든 것은 시장 규모가 커졌지만 업체는 난립했기 때문이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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