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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김지훈 전 부인, 신내림 받고 무속인 된 사연

여성중앙 듀크 출신의 가수 김지훈(37)이 결혼 2년 6개월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부인 이모(31)씨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사실이 알려졌다.



김지훈은 지난 9월 부인 이모씨와 합의이혼 서류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고 최근 3개월 간의 이혼 조정 기간이 끝난 후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07년 득남했으며 이듬해인 2008년 뒤늦게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함께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커플이라 이들의 이혼 사유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각종 매체에서는 지난해 7월 김지훈이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 입건된 뒤 부부가 불화를 겪어오다 이혼에 이르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중앙포토]



이에 김지훈의 부인 이모씨는 "가정불화로 헤어졌다고 수군대던데, 그런건 아니다. '오빠'랑은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저녁에 잠깐 짬을 내서 아이를 보러 오기도 한다. 아들의 아빠로서 여전히 가족의 느낌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남편과 아내로서의 역할은 없어졌지만 부부로서의 몫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그 몫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던 와중 이씨의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지난 9월 그녀는 신내림을 받았다. 이씨는 "TV에서만 보던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웠다. 오빠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며 "처음에는 무속인이 된 내 모습이 익숙하지 않아 불편했다. 지금은 이해를 해주는 편이지만 당시에는 그것이 헤어짐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후 이씨는 안방에 신당(신을 모시는 방)을 차려놓고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중이라는 이씨는 "다행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깐 마음이 편하다. 나의 변화를 싫어했던 오빠도 지금은 있는 그대로 이해해준다"고 말했다.



아이는 당분간 이씨가 키울 계획이다. 얼마전 이씨는 기분좋게 새출발 하자는 의미로 아이와 함께 이름을 바꿨다. 이씨는 "세 사람 모두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잘 사는게 꿈"이라며 "폭풍이 지나가면 좋은 날이 오듯, 앞으로는 그렇게 행복한 삶을 가꾸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여성중앙 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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