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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미·중·러에 대표단 보내겠다”





“연평도 관련 당 입장 전달할 것
남북 간 직접 대화에 나설 수도”





손학규(얼굴) 민주당 대표가 22일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 상황과 관련, “적극적 대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당 한반도 평화 및 비핵화 특위 차원에서 대표단을 미국이나 중국·러시아까지 파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때일수록 대화의 길을 터 나갈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손 대표는 “상황이 요구한다면 남북 간 직접 대화에 민주당도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의 측근에 따르면 미·중·러 대표단 파견에 대해 검토하라고 지시한 건 일주일 전쯤이라고 한다. 연평도 사건이 불거진 후 당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측근은 “동북아 정세가 중요한 상황에서 주변국들이 북한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입장만 일방적으로 전달받을 수 있어 민주당의 입장도 전하자는 취지”라며 “대표단은 특사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민주당의 남북 간 직접 대화 발언과 관련, “현실적으로 남북 접촉은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만큼 정부가 남북 간 대화에 나서라는 압박의 의미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군 당국이 사격훈련을 실시한 지난 20일 한반도 평화 및 비핵화 특위를 만들고 정동영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었다. 정 최고위원 측 관계자는 “의회외교 차원에서도 얼마든지 방문할 수 있다”며 “곧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개성공단을 언급하며 정 최고위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손 대표는 “ 이럴 때일수록 공단을 열어서 대화와 교류의 숨통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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