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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어학연수·미용 성형까지 … 교육보험의 진화

교육보험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교육보험은 기본 기능인 학자금 마련 이외에도 상품에 따라 배낭여행이나 어학연수부터 미용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자녀가 다치거나 병에 걸려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도 최근 출시됐다. 자녀에게 적합한 상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상품별로 기본 구성과 특약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학자금 보장에 교육 서비스 추가
자녀 상해나 질병 보장 상품도
10년 이상 유지해야 득이 되고
만기 이전 인출 땐 환급금 줄어













 교보생명이 판매 중인 ‘교보에듀케어 보험’은 학자금 보장에 교육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교육자금 마련과 질병, 재해에 대한 보장 이외에도 자녀의 성장단계별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자금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적성진단비(2세) 100만원, 컴퓨터 구입비(5세) 200만원, 문화순례비(10세) 200만원, 대학 입학금(17세) 600만원 등이 제공된다. 또 만기 환급금을 통해 대학원 진학이나 유학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막 출생한 자녀를 위해 매월 20만원씩 10년간 보험료를 납입하면 만기인 27세 때는 3268만원(현재의 공시이율 5% 적용 시)의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신한Edu플러스저축보험’은 학자금 마련뿐만 아니라 특약을 통해 수술·입원비나 항암치료비 등을 보장한다. 30세 동안 보험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매월 50만원씩 불입하면 초·중·고교 입학 시에는 각각 100만·150만·2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학 입학시점인 19~22세는 매년 1000만원의 대학 등록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백혈병 등 암 진단 시 1000만원의 진단비를, 사고로 장해를 입을 경우 장해등급에 따라 최고 5000만원이 지급된다.



 삼성화재가 지난달 내놓은 교육보험인 ‘자녀보험 부모마음’은 보험기간 중 가장이 사망하거나 부양 능력 상실 시 입학축하금·학비지원금·결혼준비자금으로 최고 5000만원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20년 납입 기준으로 월 2만원이다.



 교육보험에 가입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 우선 교육보험은 기본적으로 장기 상품이다. 중간에 해약하면 손실을 감소해야 한다. 교보에듀케어 보험을 매달 20만원씩 납입하다가 1년 만에 해지하면 환금받을 수 있는 금액은 1년간 납입액 240만원의 53.4%인 128만원 정도다. 기본적으로 10년 이상 유지해야 이득을 볼 수 있는 만큼 가입 시 신중해야 한다. 또 가계 사정이 어려워져도 보험료 납입 중단이 안 되는 상품도 있으니 가입 시 확인해야 한다. 만기 이전에 중도 인출이 많으면 만기 환급금이 줄어든다는 점도 유의할 사항이다. 교보에듀케어 보험을 매달 20만원씩 27년을 유지하면 약 6080만원의 만기 환급금을 받을 수 있지만 중도자금으로 1300여만원을 인출하면 약 3270만원으로 줄어든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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