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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라이브 뷔페의 즐거움







5종의 육류를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리츠칼튼 서울의 ‘라이브 스테이션’.





특별한 외식을 준비하는 연말이다. 요즘 인기가 다소 시들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가족모임 등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게 뷔페식당이다. 특히 올해는 대형 뷔페식당들의 변신이 눈에 띄게 많았다. 아예 전 음식을 즉석에서 해주는 라이브 뷔페로 바꾸는가 하면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개조한 경우도 있고, 메뉴를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다. 과거 백화점식에서 탈바꿈해 ‘힘 주는’ 메뉴를 중심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뷔페도 취향에 따라 골라 가야 후회하지 않는다.



글=서정민·윤서현 기자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촬영 협조=리츠칼튼 서울



라이브 … 바로바로,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해 준다









태국 음식 뷔페 ‘실크 스파이스’에 나오는 ‘똠양꿍’.



최근 대형 호텔 뷔페를 중심으로 라이브 뷔페 바람이 불고 있다. 만들어서 쌓아놓고 덜어가 먹는 게 아니라 손님이 보는 눈앞에서 바로 만들어 주는 방식이다. 호텔마다 국수·바비큐·스시 등 전형적인 라이브스테이션 요리뿐 아니라 딤섬·크레페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뷔페 레스토랑은 메뉴 전체를 라이브 뷔페로 바꿨다. 즉석에서 만들어 풍미가 살아 있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다는 점 외에도 전문 셰프들의 현란한 손놀림을 보는 재미도 있다.



■전 메뉴를 라이브로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더 킹스’. 총 11개의 섹션에서 150여 종의 음식을 셰프들이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분위기는 프렌치레스토랑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더 스퀘어’. 10월 인테리어를 고급화해 재개장했다. 스시와 사시미, 튀김, 파스타와 피자, 그릴, 딤섬, 누들 코너 등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아시아식 전문 라이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 스파이시 오리엔탈 키친’ 코너에 인도의 전통 화덕인 탄두리 그릴을 설치하고 ‘탄두리 치킨’ ‘난’ 등을 바로바로 구워 준다.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딤섬 전문 30년 경력의 중국인 조리장이 현장에서 직접 수제 딤섬 8종을 만든다. ‘도삭면’ ‘발어’ ‘추편’ ‘일근면’ 등 중국식 수제 면요리도 강추 메뉴다.



■바비큐 그릴 웬만한 호텔에는 다 있다. 그랜드하얏트호텔 ‘테라스’는 소·돼지·양고기는 물론 도미, 메로 같은 생선도 즉석에서 요리해 주는 ‘카빙 스테이션’이 있다. 리츠칼튼 서울 ‘옥산’은 LA갈비, 꽃등심, 양갈비, 미니 스테이크, 오겹살 등 다섯 가지 종류의 스테이크를 그릴에서 구워준다.









고기와 해산물을 그릴에서 구워주는 건 호텔 뷔페의 대표적 라이브 섹션이다.







헬스 … 가벼우면서도 실한 것들, 몸이 좋아한다



웰빙 시대다. 뷔페식당들이 앞다투어 마련한 건강 메뉴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로 ‘보양식’이 발달한 한국, 중국의 전통 약재들을 이용한 음식들이 선보인다. 둘째로 유기농 채소 위주의 가벼운 다이어트 메뉴가 많다. 셋째로 날것 또는 찜 조리법을 이용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한 메뉴들이 눈에 띈다. 식당별 건강 메뉴를 알아두면 쏙쏙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훼밀리아’에선 매주 화요일 나오는 ‘불도장’을 먹을 것. 중국 광둥 지방의 대표 요리로 해삼, 오골계, 송이, 안심, 샥스핀, 전복 등 18가지 재료를 넣은 보양식으로 단품 메뉴 가격은 7만5000원. 워커힐 호텔 ‘포시즌’에선 꿀에 찍어 먹는 ‘스팀에 찐 통더덕’이 대표 메뉴. 해산물 뷔페인 보노보노는 재료값으로만 치면 ‘친환경 샐러드’가 스시보다 비싸다.



원 포인트 … 핵심 메뉴 지나치면 집에 가서 후회한다









해산물 뷔페 ‘마키노차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간장게장, 전복죽, 대하, 생라면.



차별화된 메뉴로 ‘힘을 준’ 뷔페도 있다. 색다른 경험은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이다. 펄 속에서 진주 찾듯이 각 식당에서 진주처럼 숨어 있는 핵심 아이템을 꼭 찾아 먹어야 한다. 각 뷔페에서 꼭 찾아 먹어야 하는 메뉴는 다음과 같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오랑제리’ 최고급 프랑스 요리인 ‘달팽이 요리’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더 카페’ 디저트 코너의 ‘발로나 초콜릿’. 사먹기도 힘든 세계 최고의 초콜릿이다.



■플라자호텔 ‘세븐스퀘어’ 프렌치토스트. 바게트로 만들어 맛과 감촉이 새로워 입이 즐겁다.



■마키노차야 단골들이 손꼽는 이 집의 베스트 명품은 홈메이드 간장게장이다.



맛있는 수다, 디저트 뷔페









신명제과 디저트 뷔페에서 먹을 수 있는 케이크들.



차를 마시면서 수다 떨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디저트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뷔페가 매력적이다. 특히 이들 디저트 뷔페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샌드위치류도 함께 준비해 놓기 때문에 식사와 디저트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신명제과 20여 가지 케이크와 샌드위치·마늘스틱·페스추리·쿠키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강추 메뉴는 ‘슈바르츠 키리쉬 토르테’. 촉촉한 초코시트 사이사이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블랙체리가 가득하다. 2시간 시간제한, 1만5000원(음료 1잔 포함). 역삼점 02-566-3029, 대치점 02-566-3029.



■스위티에 30여 가지 케이크를 시간제한 없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 놓쳐서는 안 될 메뉴는 견과류가 듬뿍 든 ‘캐러멜 타르트’와 와인과 젤라틴으로 만든 ‘와인 쥬레’ 2만원(아메리카노 커피 1잔 포함). 02-326-1793.



호텔뷔페 점심 가격 저녁 가격 문의 그랜드앰버서더호텔 ‘더 킹스’ 5만8000원 6만5000원 02-2270-3121 / 리츠칼튼 서울 ‘옥산’ 6만6000원 6만6000원 02-3451-8474 / 그랜드하얏트호텔 ‘테라스’ 5만6000원 6만5000원 02-799-8166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 6만2000원 6만6000원 02-317-0357 /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6만5000원 6만9000원 02-2230-3374 / 롯데호텔 ‘라세느’ 6만1000원 6만5000원 02-317-7171 /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더 스퀘어’ 5만1000원 5만9400원 02-531-6618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훼밀리아’ 6만원 6만9000원 02-3440-8000 / 워커힐호텔 ‘포시즌’ 5만7000원 6만1000원 02-450-4466 / 밀레니엄 서울힐튼 ‘오랑제리’ 5만5000원 6만원 02-317-3143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카페’ 5만원 5만6000원 02-6282-6731 / 플라자호텔 ‘세븐스퀘어’ 5만5000원 6만원 02-310-7777 해산물뷔페 점심 가격 저녁 가격 문의 마리스꼬 www.mariscos.co.kr / 보노보노 4만1000원 4만1000원 www.bono-bono.com / 마키노차야 3만9000원 3만9000원 02-565-1116



■주말 기준 가격이며 세금과 봉사료가 추가될 수 있다. 스위티에 30여 가지 케이크를 시간제한 없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 놓쳐서는 안 될 메뉴는 견과류가 듬뿍 든 ‘캐러멜 타르트’와 와인과 젤라틴으로 만든 ‘와인 쥬레’ 2만원(아메리카노 커피 1잔 포함). 02-326-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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