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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진다던 루비니 집 샀다





맨해튼에 64억원짜리 절반 대출로 … “시장 회복 신호”





‘닥터 둠(doom)’의 전향인가. 미국 경기의 재침체(더블딥)를 경고해 온 누리엘 루비니(사진) 뉴욕대 교수가 최근 고가 주택을 사들였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루비니 교수가 뉴욕 맨해튼 이스트 1번가에 있는 550만 달러(약 63억5000만원)짜리 콘도미니엄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집은 면적 340㎡에 3층 구조로 된 펜트하우스다. 구입 과정에서 299만 달러의 주택담보대출도 받았다.



루비니 교수는 일찌감치 주택 시장의 붕괴와 금융위기 발발 가능성을 예고해 학계는 물론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진 인물이다. 대표적 비관론자로 꼽히며 최근까지도 미국 경제가 다시 고꾸라질 위험이 남아 있다고 강조해왔다. 지난달 2일 한 강연에서는 “주택 값이 추가로 5~10% 하락할 경우 추가로 800만 가구의 집값이 대출금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된 비우량 담보대출(서브프라임) 부실 사태에 이어 우량대출(프라임)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고였다.



현지 부동산업체 밀러 새뮤얼의 조너선 밀러 대표는 블룸버그에 “(루비니 교수의 주택 구입은) 시장 상황이 나아질 것이란 신호로 읽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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