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유니세프 박동은 (1935~ )

서울 출생. 숙명여대 영문과 졸업. 미국 오리건대 신문학 석사.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베트남전에 특파되어 1개월간 취재 보도를 했다. 대한가족계획협회, 유니세프 등에서 활동하며 여성과 아동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해 왔다. 93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수혜국 위치에서 벗어나 개발도상국 아동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유니세프의 위상을 정립하고 유니세프 국가위원회를 출범시켰다. 82년 국민훈장 석류장(사회개발부문), 95년 세계가정의 날 국무총리표창 등 수상. 왼쪽 사진은 유니세프 홍보대사였던 로저 무어와 찍은 사진. 오른쪽 사진은 최근 모습.
연말이 되면 가장 바빠지는 사람 중 하나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박동은 사무총장이다. 유니세프 기금 모금을 위해 11월 19일에는 고(故) 앙드레 김 추모 자선 패션쇼를 열었다. 이맘때면 다양한 크리스마스 기획상품을 판매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는 1994년 우리나라가 유니세프 역사상 처음으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전환되는 데 큰 기여를 한 주역이다. 무심한 표정의 소유자처럼 보이지만 그는 가슴속에 무한한 아이 사랑을 품고 있다. 그래서 그가 내뿜는 힘은 뜨겁고 열정적이다. 세계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조용히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수많은 후원자를 끌어들일 수 있었던 이유다.

PORTRAIT ESSAY 이은주의 사진으로 만난 인연

93년 봄 나는 박 총장과 함께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고 있는 에티오피아를 다녀왔다. 그가 왜 결혼도 하지 않고 유니세프 봉사활동에 평생을 바치고 있는지, 나는 그때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건 굶주리고 병든 어린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어디든 달려가기 위해서였다. 어린이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주기 때문일까? 그의 사진을 찍을 때면 항상 어린이 같은 순수한 표정이 느껴지는 것은.



이은주씨는 1981년 제30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사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20여 회 했다. 저서로 사진집『108 문화예술인』 『이은주가 만난 부부 이야기』 등을 펴냈다.

선데이 배너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