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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 볼거리+즐길거리 길은 삼청동길” 시정연구원 분석

서울에서 볼거리·즐길거리가 가장 많은 길은 삼청동길로 나타났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15일 삼청동길, 인사동길, 홍대앞길 등 시내의 대표적인 길상권을 분석하고 개발 방향을 제시한 보고서 ‘상업공간으로서의 서울의 길’을 내놨다.



보고서는 1990년대 이후 서울의 길이 강남역에서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X세대로 불리는 젊은이들이 강남역 인근의 뉴욕제과와 타워레코드 등을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하면서 상권이 본격적으로 형성됐다. 90년대 중·후반에는 로데오거리(압구정동), 도산공원길(신사동), 인사동길이 각광받았다. 2000년대 접어들어서는 홍대앞과 서래마을(방배동), 가로수길(신사동), 부암동길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 중 종로구 동십자각부터 삼청터널까지 1.5㎞인 삼청동길과 그 주변의 상권이 가장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는 미술관·박물관·영화관 등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4000여 개에 이르고 식당·카페도 1290여 개가 모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에서는 로데오길의 상권이 가장 활발하다. 90년대 중반 오렌지족 신세대들의 활동 무대로 주목받으면서 식당·카페·옷가게 등 3000여 곳이 자리잡고 있다. 젊은이들이 자주 모이는 홍대앞을 중심으로 상수동에는 미술 관련 상점과 카페·클럽 등 유흥 시설 280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희성 시정개발원 연구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길이 최근엔 단순한 상업지역으로 바뀌는 측면이 있다”며 “고유한 문화를 지키고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야 개성을 지닌 문화·생활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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