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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려면





추운 겨울, 아이와 함께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고 힘은 두 배로 든다. 괜찮은 실내 공간 찾기는 미취학 아동을 둔 엄마들에게 큰 숙제다. 서울 곳곳에 있는 오감체험전, 캐릭터 테마 파크를 둘러봤다.

보고 듣고 만지고…가루야 가루야 체험전

벽에 마음대로 낙서를 할 수도 없고, 집안을 어지럽힐 수도 없는 우리 아이들. 하지만 오감 체험 프로그램 ‘가루야 가루야’에서는 다르다. 2005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만족 밀가루 체험놀이다. 각양각색의 4가지 동화마을에서 아이들이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밀가루에서 반죽으로, 반죽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보고 가루가 떨어지는 소리 반죽하는 소리 등을 귀로 듣고 밀가루와 반죽을 손으로 만져보는 등 밀가루를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다. 생활 속에서 흔히 보는 밀가루로 하는 체험이어서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놀이가 된다.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상상력도 발달시킨다.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역삼1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열리며 24개월 미만은 입장할 수 없다. 체험비는 1만9000원으로 인터파크·옥션·예스24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강남구민이거나 1월 3일까지 예매하는 관람객은 1만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번 출구 국기원사거리에서 역삼초교사거리 방면 150m.

▶ 문의=02-738-8289



유기농 테마파크…딸기가 좋아 올림픽공원점

파주 헤이리의 ‘딸기가 좋아’를 서울 도심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광장에 문을 연 이곳은 유명 캐릭터 ‘딸기’를 주제로 한 유기농 테마파크다. 실내 카페 형식으로 꾸며져 겨울철에도 가족 주말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 딸기·똥치미·수박·똘밤 등의 캐릭터를 거대한 놀이 체험시설로 형상화해 동화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위로 오르다 눈깜빡할 사이에 공중의 그물로 떨어지는 ‘신기한 그물나라’도 만날 수 있다. 여러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사회성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놀이도 있다.

매장 내에 있는 ‘나도해볼래’ 존에서는 딸기미술교실이 열린다.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므로 어린이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원자재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국산 유기농 채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 1만원, 어른 5000원.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문의=02-2203-2761


 
“장난감도 빌려요”…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송파구가 운영하는 토털 에듀케어 센터로, 경원대 유아교육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로 다중지능체험센터, 보육정보센터, 시간제 보육실, 키즈 카페, 북카페, 놀잇감 대여실, 재능센터, 상담 및 놀이치료실, 대공연장, 하늘공원 등 보육·교육 관련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23층에 있는 다중지능체험센터다. 2층은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연친화·음악·논리·수리·언어·대인관계 등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창 뛰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뭐니뭐니해도 3층 공간이 인기다. 미로처럼 이어진 대형 미끄럼틀과 고양이집 등 각종 놀이 시설에서 쉴 새 없이 뛰어다닐 수 있다. 다중지능체험센터는 예약 또는 현장 접수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어린이 6000원, 어른 3000원이다.

3층 한켠에 마련된 놀잇감 대여실에는 영아부터 7세 어린이를 위한 670여 점의 장난감이 구비돼 있다. 송파구민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대여료는 종류별로 1000원부터 1만원까지, 대여기간은 14박15일이다.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1번 출구.

▶ 문의=02-449-0505


 
테디베어와 소꿉놀이…테디베어 키즈테리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테디베어를 주제로 한 키즈 카페로, 지난 4월 서초구 센트럴시티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테디 미니 볼풀, 테디 토들러룸, 테디 홈, 테디 미니 도서관, 테디 갤러리, 테디 주어니PC, 테디 키친, 테디 짐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들 공간에는 다양한 캐릭터의 테디베어가 자리하고 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테디베어 키친에는 주방장을 비롯해 요리사들이 모두 테디베어다. 아이들은 자기 몸집보다 큰 테디베어들 사이에서 소꿉놀이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생일 파티나 소모임을 위해서 룸 예약이 가능하며 룸 이용 시에는 생일 케이크를 무료로 준다.

놀이 공간 옆에는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정통 이탈리아 음식을 즐기면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 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는 1만 6000원, 어른은 5000원이다(2시간 기준). 지하철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4번 출구 센트럴시티 2층.

▶ 문의=02-6282-2570



[사진설명] 추운 겨울, 다양한 체험전시장과 키즈 카페는 온가족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 제격이다. 사진은 테디베어 키즈테리아(위)와 가루야가루야 체험전.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사진=사진=테디베어 키즈테리아·PMC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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