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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반 총장, “새마을 운동, 라오스서도 펼치고 싶어”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라오스에 접목시키고 싶습니다.”

 라오스 북부도시 루앙프라방의 수파누봉 국립대학의 캄파이 시사반(사진) 총장은 “새마을운동은 농촌을 개발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집단적 개발 경험”이라며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이 대학 설립에 어떤 도움을 줬나.

 “한국 정부는 대학 설립에 필요한 자금(2300만 달러)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커리큘럼과 교재 개발 등을 도와줬다. 한국어와 영어로 된 165개 교재를 라오스어로 번역하는 것도 지원했다. 또 우리 대학 교수의 상당수를 한국에서 재교육시켜 교육 수준을 올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도 27명의 교수가 우송대·강원대 등에서 6개월 기간으로 연수하고 있다.”

 -대학이 라오스 경제발전에 기여하는가.

 “물론이다. 우리는 라오스, 특히 북부지역의 우수 인력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학에서 산악 지대에 적합한 종자를 개발해 농민들에게 나눠준 결과 농업 생산성이 올라가고 농가 소득이 증가했다. 또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의 문화 유산을 보호하고 건축미를 유지하는 데 대학이 도움을 주고 있다. ”

루앙프라방=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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