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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더하기 부부캠프’ 체험 … 우리부부 어떻게 달라졌나




1기 행복더하기캠프에 참가한 부부가 ‘부부대화법’을 체험하며 활짝 웃고 있다.

“앞으로 우리 부부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중앙일보헬스미디어와 힐리언스 선 마을이 공동 기획한 ‘행복더하기 부부캠프’에 참가한 결혼 7년차 배씨(39·용인시 수지구). 얼마 전 연예인 부부들이 부부캠프를 진행하는 걸 TV에서 보고, 기회가 있다면 한번 참여하고 싶었다. 지난해 둘째를 낳고 육아와 집안일에 스트레스가 쌓여 남편과의 불화를 겪었던 차다. 남편 백씨(40)도 처음엔 망설였지만 지난해 겪었던 위기를 생각하며 아내에게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따라나섰다. 힐리언스 선 마을에 도착한 순간, 천혜의 자연 속으로 들어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가정 경영법’, ‘잘 싸우는 부부가 성공한다’ 등 부부대화법, 커플 스트레칭, ‘부부 스텝스텝-동작치료’ 등 스킨십을 통한 부부 애정 쌓기, 와식명상·스파&황토찜질방 체험·트레킹·식습관을 바꾸는 건강식단 짜기 등 부부건강을 챙겨주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송길원(상담심리학) 박사는 아내인 길향숙 박사와 함께 본인들이 겪었던 부부싸움과 갈등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했다. 배씨 부부는 부부 사이에도 남녀만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가령 남자는 사실 자체를 말하는 반면, 여자는 돌려서 말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섞어 말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배씨 부부는 이러한 ‘다름’을 이해하자 서로 간의 행동과 말을 이해하게 됐다.

 캠프 생활은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배씨 부부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캠프에서 돌아온 지 일주일 만에 싸움거리(?)가 생긴 것. 남편 백씨가 과음을 하고 들어온 날 배씨의 친정에 상이 났는데, 참석조차 못하는 불상사가 생긴 것이다. 예전 같으면 배씨가 불같이 화를 내며 큰 싸움으로 이어졌을 상황. 순간 배씨는 부부캠프에서 배운 부부싸움 잘하는 법, 부부의 대화법 등을 떠올렸다. 화를 누르고 예기치 못했던 남편 입장을 이해하며 얘기했고, 남편도 속이 많이 상했을 아내가 자신을 이해해주는 것에 고마워하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했다. 배씨는 “남편의 진심이 느껴져 거짓말처럼 화가 가라앉았다”며 “매우 중요한 깨달음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 강사인 송길원 박사는 “부부의 문제는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잘 푸는 것”이라며, “부부캠프에선 부부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배워가며 마음의 변화를 체험한다”고 말했다.

 ‘행복더하기 부부캠프’ 참가자의 후기와 사진 등은 부부캠프 온라인 카페 http://cafe.naver.com/happyplusbubu/에서 볼 수 있다.  

고종관

제2회 행복더하기 부부캠프 안내

일시 2010년 12월 17(금)~18일(토), 1박2일
장소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 마을
대상 대한민국 모든 부부(선착순 20쌍)
비용 부부 한 쌍 68만원
참가 문의 1588-9983
http://cafe.naver.com/happyplusbu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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