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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회갈등 해소에 활용을”




한국정보사회학회 학술회의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은 NHN 변호사, 강원택 서울대 교수, 송종현 선문대 교수, 박찬욱 서울대 교수, 김은미 서울대 교수. [안성식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제대로 이해하고 각 분야에서 이를 활용하면 증폭되는 사회적 갈등을 완화할 수 있다. 지난 10일 한국정보사회학회(회장 이홍규·KAIST 교수) 주최의 하반기 연례학술회의에서 나온 제안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대의 한국 사회’라는 주제의 이 행사는 중앙일보와 지식경제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HN 후원으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조희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정보사회와 연관된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SNS 정치’라고 규정했다. 그는 “SNS의 성장과 함께 적극적·능동적으로 변해가는 시민 여론을 효과적으로 수렴하고, 다양한 계층의 네트워크를 SNS를 통해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보기술(IT)의 발달로 일반 시민이 각종 사회적 이슈에 참여할 길이 넓어졌는데도 ▶정당의 소극적 태도 ▶IT 속성에 대한 무지 ▶공급자 중심의 관계설정 등 정치문화적 장벽이 높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시작된 SNS의 선두주자 페이스북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금혜성 숙명여대 다문화통합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용자의 정보가 자동적으로 공개되는 페이스북의 방식은 회사를 급성장시킨 대신 개인 영역 침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SNS 상에서 개인정보를 공개하려면 사용자에게 의견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각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장은 행사 기조 연설에서 “IT가 산소처럼 생활 속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정보통신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며 “2015년까지는 국내 근로자의 15%가 시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스마트 워크 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문병주 기자
사진=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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