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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태권도 실격’ 대만 양수쥔 다음 주 서울 온다





18일 태권도연맹 징계위 참석
당시 상황 소명할 예정





대만 여자 태권도선수 양수쥔(25·사진)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에서 실격당했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다음 주 서울을 찾는다.



 세계태권도연맹(WTF) 관계자는 9일 “양수쥔이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WTF 징계위원회에 참석해 당시 상황을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수쥔은 지난달 1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태권도 49㎏이하급에 출전해 베트남 선수에게 9-0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전자양말 뒤꿈치에 규정에 어긋난 센서를 2개 부착했다는 이유로 실격패당했다. 당시 대만인들은 ‘양수쥔이 링에 오르기 직전 센서를 떼냈는데도 실격시킨 것은 한국계 심판위원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양 선수를 떨어뜨리려 했기 때문’이라며 태극기를 불태우는 등 반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양진섭 WTF 사무총장은 “징계위원회에 대만 태권도협회와 코치, 양수쥔 모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징계를 내리기 위한 자리라기보다는 당사자들의 입장을 우선 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욕심 때문에 고의로 불법 센서를 부착했다면 협회와 코치, 당사자 모두 책임을 면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 체육위원회(SAC) 타이시아링 주임은 “WTF가 양 선수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릴 경우에 대비해 모든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징계가 내려질 경우 스위스 로잔의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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