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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 무료 대행 서비스, 업체 유입 돕는 효자 역할 ‘톡톡’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 김태훈(왼쪽)공장설립지원센터장이 아산시 둔포면에서 공장을 짓고 있는 업체 대표에게 설립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1. 수도권의 한 전자악기 회사가 최근 공장을 천안으로 옮기려 부지를 물색했다. 대표 A씨는 공장을 지은 경험이 오래 돼서 그런지 인·허가 절차가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본부장 최종태)에 공장설립지원센터(이하 천안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곳을 찾은 A씨는 공장설립 인·허가 관련 종합 컨설팅 상담은 물론 공장설립 예정지에 대한 측량까지 무료로 지원받았다. 우연히 알게 된 기관이 약 2000만원 정도의 비용절감을 해준 효자가 됐다.



#2. 천안시 성환읍에서 식품제조업을 하는 B씨는 최근 큰 맘을 먹고 아산시 둔포면에 공장부지를 샀다. 크고, 번듯한 공장을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부지는 구했지만, 공장 설립 진행이 문제였다. 인·허가 절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다. 사실 땅 사는데 돈을 많이 써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마음이 간절했다. 이때 천안센터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 천안센터를 찾은 그는 공장설립 일괄대행 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3200여 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고 있다.



 







천안 성성동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의 공장설립지원센터 ‘공장설립 일괄대행 서비스’가 중소기업인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내 전문인력을 활용, 공장예정부지에 대해 현황측량 및 환경영향성 검토 등을 통해 사전 입지조사부터 공장설립 인·허가 대행까지 일괄 무료로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된 2008년 이후 15개 회사에서 약 2억3000여 만원의 비용절감 혜택을 봤다. 공장이 들어서면서 35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누렸다.



 2008년 개설된 천안센터는 이 서비스 시행에 앞서 측량이나 인·허가를 제외한 양도와 매매·임대 등의 상담을 했다. 일괄대행 서비스까지 8년동안 1000여 건의 서비스를 했다. 첫해인 2000년 61건에서 2003년 87건, 2005년 92건 등 꾸준히 늘고 있다. 2008년에는 154건, 2009년에는 164건을 지원하고, 올해 10월까지는 공장들에 98건의 서비스 혜택을 줬다. 측량이나 인·허가비용 이외에도 개발부담금 감면이나 취·등록세 면제 등의 효과를 얻은 기업들도 있다.



 김태훈 천안센터장은 “그동안 센터 개소 이후로 충남도 내 지자체 상담창구 운영과 개소 및 꾸준한 언론 홍보 등을 통해 해마다 공장설립대행 승인건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에는 대행실적의 양적 향상과 더불어 2008년도부터 도입된 ‘공장설립 일괄대행 서비스’ 시스템을 적극 홍보, 활용해 공장설립 관련 중소기업의 시간과 비용절감에 더욱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태(아래 사진) 충청권본부장은 “공장설립 일괄대행 시스템은 인허가 관련 창업 중소기업 등에게 지원혜택이 많다”며 “앞으로도 충청권본부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센터는 개별입지 내 입지난 해소 및 난개발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충남도 내에 미니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기업 등에게 저렴한 공장부지 공급 및 공장설립 인·허가 일괄대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최근까지 충남 아산과 논산, 서산시 등에서 미니단지 후보지 입지조사 및 수도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전체가 관할 권역이다.



▶문의=070-8895-7615



글=김정규 기자

사진=조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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