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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감에 8명 승진 … 경찰대 1기가 4명

정부는 2일 경찰 경무관 8명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하고 치안감 11명을 전보하는 인사를 했다. 이날 인사로 경찰대 출신이 고위 간부의 주류로 자리 잡게 됐다.



기존 11명도 전보 인사

승진한 경무관 가운데 김호윤 경찰청 대변인과 장전배 서울청 경비부장, 황성찬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은 모두 경찰대 1기로 각각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과 경비국장, 보안국장에 내정됐다. 이로 인해 치안감 참모 8명 중 경찰대 출신은 조길형(경찰대 1기) 기획조정관을 포함해 4명이 됐다. 여기에 치안정감 박종준(경찰대 2기) 차장까지 더하면 조현오(외무고시 출신) 경찰청장을 보좌하는 참모 가운데 경찰대 출신이 과반이 된다.



 경찰대 1기가 경찰로 임관된 것은 1985년 4월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히 25년이 지난 올해 경찰대 출신이 처음으로 경찰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위급의 다수가 됐다”며 “지금까지는 경찰대 출신이 과장(총경급)급 위치에서 지휘관을 보좌하는 역할이었다면 이젠 방향을 결정해 나가는 지위에 오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청와대 치안비서관 등 주요 보직을 경찰대가 차지하고 있고, 곧 경찰청장마저 배출한다면 경찰대 출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대의 독주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경찰 내부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사 불만을 없애기 위해 경찰대, 간부 후보생, 고시 특채뿐만 아니라 순경 출신에 대한 배려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고 지적했다.



 ▶치안감 승진=경찰청 수사국장 이상원, 경찰청 경비국장 장전배, 경찰청 보안국장 황성찬, 대구청장 강기중, 강원청장 옥도근, 제주청장 신용선 ▶치안감 전보=경찰청 경무국장 박천화, 중앙경찰학교장 박웅규, 서울청 차장 채한철, 인천청장 신두호, 대전청장 김학배, 경기청 1차장 강찬조, 경기청 2차장 김수정, 전남청장 임승택, 경북청장 김정석, 경남청장 김인택



강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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