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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3점슛 9개로 2연패 확 뚫은 SK





인삼공사, 오리온스 꺾고 꼴찌 탈출



김효범



‘콸콸콸’ 외곽포가 터진 서울 SK가 울산 모비스를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SK는 1일 잠실 홈경기에서 3점슛 9개를 앞세워 90-76으로 이겼다. 모비스는 유재학 감독과 ‘야전사령탑’ 양동근이 광저우 아시안게임팀에서 복귀했지만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6연패에 빠지며 꼴찌(2승10패)로 주저앉았다.



 SK는 테렌스 레더에 울고 웃었다. 레더는 1쿼터에만 파울 3개를 범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쿼터 반도 소화하지 못한 탓에 변변한 슈팅 기회도 잡지 못했다. 지난주 부상을 당한 마퀸 챈들러 대신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한 자시 클라인허드가 황급히 투입됐지만 아직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다. SK팬들로서는 지난달 28일 대구 오리온스전이 떠오를 만했다. 이날 SK는 레더가 경기 초반 파울트러블에 걸린 뒤 서두르다 자멸했다.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한 것은 새내기 변기훈(15득점)이었다. 모비스에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고비마다 외곽슛을 터뜨려 준 덕분에 1쿼터를 23-22로 앞선 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변기훈(15점)은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해 11점을 기록했다.



 승부처는 2쿼터였다. 레더가 살아나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다. 모비스의 수비전략을 역으로 이용했다. 레더를 막기 위해 더블팀이 들어오자 외곽에 기회가 생겼다. 빈 곳에서 공을 받은 주희정(13점)과 김효범(22점)은 깔끔한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덩달아 레더(25점)의 공격력도 살아났다. 적극적으로 상대 골밑을 파고 들었다. 고비도 있었다. 2쿼터 1분17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놓친 뒤 투덜대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심판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를 샀다. 그러나 그는 흥분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파울을 관리하며 골밑을 지켰다. 지난 시즌까지 모비스에서 활약하던 김효범은 필요할 때마다 3점포(4개)를 꽂으며 친정팀에 비수를 날렸다.



대구에서는 안양 인삼공사가 ‘새내기 듀오’ 이정현(12점)·박찬희(16점)의 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90-82로 누르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정찬 기자



◆남자 프로농구 전적(1일)



▶잠실학생체육관



서울 SK(8승6패) 90-76 울산 모비스(2승10패)



▶대구실내체육관



대구 오리온스(5승8패) 82-90 안양 인삼공사(3승10패)



◆여자 프로농구 전적(1일)



▶부천체육관



신세계(4승5패) 51-50 KDB생명(3승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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