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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팀에 0 - 4 패, 맨유가 기가 막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최하위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자존심을 구겼다.



칼링컵서 웨스트햄에 대패
박지성 등 주전 빼 망신 자처

맨유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업튼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리그컵(칼링컵) 8강전에서 웨스트햄에 0-4로 대패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공식 경기 29연속 무패(20승9무) 행진을 마감하고, 칼링컵 3연패의 꿈도 사라졌다.



웨스트햄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12점(2승6무7패)으로 20개 팀 중 꼴찌에 머물러 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지난달 28일 블랙번을 7-1로 꺾을 때 나온 선발 11명 중 10명을 바꾸는 여유를 보였다. 박지성(29)도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중앙 수비에는 20대 초반의 크리스 스몰링(21)과 조너선 에번스(22)를 내세웠다. 함박눈이 내린 경기장에서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은 실수를 연발했다.



웨스트햄의 조너선 스펙터(24)가 전반 22분 첫 골을 터뜨리자 맨유의 어린 선수들은 다급해졌다. 결국 스펙터에게 전반 37분 추가골을 내줬고, 후반 11분과 21분 칼튼 콜에게 연속 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뒤 “어린 선수들이 어이없는 실수를 했다. 골을 너무 쉽게 내줬다. 이런 참패는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당황스러워했다. 맨유는 웨스트햄에 1930년 1-5로 진 이후 80년 만에 4골 차 패배의 수모를 맛봤다.



한편 아스널은 이날 열린 칼링컵 8강전에서 위건을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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