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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사진기는 영혼을 빨아먹는 기계 … 그런데 고종이 사진 찍은 이유는









사진 찍는 게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

서지원 지음

조현숙 그림

꿈꾸는사람들

184쪽, 1만1000원




19세기 말 쏟아져 들어온 서양문물 중 하나가 사진기였다. 사진기를 처음 본 조선 사람들 사이에선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사진기는 영혼을 빨아먹는 기계라 거기에 잡히면 부부가 생이별하고, 사람이 죽는다는 것이다. 일본 사람들이 사람 눈알을 빼다 사진기를 만들었다는 소문까지 있었다.



그런 신문물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이 고종이었다. 당시 카메라의 성능이 좋지 않아 5분은 꼼짝 않고 앉아있어야 하는 고역을 고종은 기꺼이 감수했다. 이후 백성들도 사진기란 신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은 ‘개화기 조선에 몰아 닥친 신문물 이야기’ 시리즈 첫 권이다. 작가는 당시의 사회상을 버무려 동화를 썼다. 근대 의학과 병원, 전기와 전구, 전차와 자동차, 라디오와 전화기 등을 다룬 후속작도 기대가 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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