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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북결의안' 유일한 반대표, 조승수 의원

25일 통과된 국회 '대북결의안' 표결 결과다. 유일한 반대표를 던진 사람은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47)다. 조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대북결의안 반대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복잡한 심정으로 반대토론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뒤 "그 어떤 이유로도 이번 도발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전제했다.



'재적 의원 271명 중 찬성 271명, 반대 1표, 기권 9표.'

그러나 그는 "결의문에 담긴 북한의 군사적 도발행위에 대한 규탄에는 전적으로 찬성한다"면서도 "국회는 결의문에 항구적으로 평화체제를 어떻게 건설할지 분명한 입장을 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결의안의 기본 취지에는 동의하면서도 구체적인 문구와 처리 방식을 놓고 진통을 겪다가 이날 오전 결의안 통과에 합의했다. 민주당은 당초 결의문에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대화'를 포함시키려 했으나 한나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는 울산에서 진보정당 활동과 환경운동을 하던 중 1995년 울산 시의원에, 1998년에는 구청장(울산 북구)에 당선됐다. 조 의원은 1982년 동국대 재학시절 군사정권 규탄시위를 주도하다 구속되기도 했다. 1983년 출감후 노동운동을 하다 86년에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다시 구속됐고 1990년부터 2년 동안은 현대중공업 파업을 배후조정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 도피생활을 하기도 했다. 1991년부터는 백기완씨가 이끄는 민중당에서 활동했고, 1997년 대선 때는 국민승리21 권영길 후보의 울산선거대책본부를 이끌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백재현 기자 itbri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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