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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긴장 조성 말라” … 북한대사 불러 항의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사회 “북한 규탄” 한목소리

독일 외무부는 24일(현지시간)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관련, 홍창일 주독 북한대사를 소환했다고 밝혔다. 안드레아스 페슈케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외무부는 북한 대사를 불러 외교 차원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독일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독일 총리실의 슈테판 자이베르트 대변인도 이날 “독일 정부는 심화되는 남북한 간 긴장 국면을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규탄한다(condemn)”고 밝혔다. 그는 이어 “24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연평도 공격과 관련해 논의했으며 침착하게 대처한 한국 정부에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지역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이웃 국가가 북한에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중국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러시아의 빅토르 자바르진 국가두마(하원) 국방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군사적 충돌을 야기하는 무책임한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국가의 주권을 존중하지 않는 어떠한 형태의 행위에도 반대한다는 것이 브라질의 기본 입장”이라며 “북한의 한국에 대한 일체의 공격 시도를 비난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의 로런스 캐넌 외교부 장관은 23일 “올 들어 북한 정권이 도발적 군사행동으로 한국인의 생명을 앗아간 두 번째 사건”이라며 “안보리가 북한을 규탄하고 정전 협정에 대해 상기시키는 일이 동시에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외무장관은 "이번 사건은 ‘미친’ 체제를 저지하고 쓰러뜨려야 할 필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절감케 한다” 고 밝혔다.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포격 당일인 23일 야간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심야에 총통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었다 .



◆중국만 딴소리=중국 CC-TV는 사건의 원인을 한국이 제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보도했다. CC-TV의 대담 프로에 출연한 한 군사평론가는 북한이 먼저 공격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예영준 기자, 파리·홍콩=이상언·정용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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