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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지멘스, 2000억 들여 한국에 연구소

세계 2위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워크스가 국내에 약 2000억원을 들여 연구소를 세운다. 이 회사는 한국에 아시아에서는 처음, 세계적으로는 핀란드·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4세대이동통신(LTE) 기술 연구를 위한 ‘스마트 랩’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날 KT 서울 강남 사옥에서 KT와 공동 연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노키아지멘스의 라지브 수리 최고경영자(CEO)는 행사에서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3세대 이동통신 인프라와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을 자랑한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의 중심지이자 핵심 시장인 한국의 위상을 감안해 스마트랩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4세대 이통 기술 KT와 공동연구

 스마트랩은 내년 1분기 중 서울 역삼동 노키아코리아 사옥에 들어선다. 연구소 운용에 5년간 2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연구소에선 국내외 인력 20~30명이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 관련 연구를 한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 달 중 국내 연구 인력 채용을 위한 공고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T와 공동 연구·개발을 하고 여기서 나온 기술을 국내외 시장에 상용화하는 데에도 보조를 맞춘다. MOU에는 특허를 공유하고 KT의 해외시장 진출에 협력한다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이석채 KT 회장은 “기술력을 높이는 건 물론이고 경쟁력 있는 KT 협력업체들이 해외 진출하는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나리 기자



◆노키아지멘스=2007년 핀란드 노키아와 독일 지멘스가 두 회사의 통신장비 부문을 합쳐 50대50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회사다. 본사는 핀란드 에스포시. 지난 7월에는 모토로라 무선네트워크 부문을 인수했다. 지난해 매출은 모토로라 것을 포함해 160억 유로(약 2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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