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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지방 미분양 자체 해결 늘어

대한주택보증이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8·29 부동산대책의 하나로 지방 미분양 아파트 5000억원어치를 환매조건부로 사들이기로 했으나 실제 신청 물량은 698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 주택 경기가 슬슬 살아나면서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미분양을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환매조건부 매입 698억 그쳐

 24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공정률 기준을 50%에서 30%로 낮추고 업체별 매입 한도도 2000억원으로 높이는 등 조건을 완화해 8차 환매조건부 미분양 아파트 매입 공고를 낸 뒤 15~19일 신청을 받았으나 3개 업체의 3개 사업장, 558가구(698억원)에 불과했다.



 남영우 주택보증 사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3조원어치를 사겠다고 했고 실적을 채우지 못했으니 공기업 경영 평가에서는 좋지 않은 성적을 받겠지만, 주택 경기가 풀리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신청 업체는 대기업은 아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환매조건부로 아파트를 주택보증에 넘기고 나서 3~10가구씩 소규모로 분양에 성공해 되사가는 경우도 있어 시장이 좋아지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남 사장은 설명했다.



 주택보증은 2008년 11월부터 지난 9월까지 7차례에 걸쳐 1만5759가구 2조5294억원어치의 지방 미분양 주택을 환매조건부로 사들였으며 이 가운데 8824가구 1조2229가구가 해당 업체에 되팔렸다. 기간이 도래한 주택 가운데 건설업체가 되사가지 않은 물량은 전혀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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