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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 … 유튜브서 조회 수 1000만 넘어





SNS 이용자 모두가 잠재 고객



* 색깔이 진할수록 해당 지역에서 이 드라마 동영상의 조회 수가 높다는 뜻.
* 지도에 표시된 숫자는 2~21일 각 지역에서 재생된 유튜브 동영상 중 이 드라마의 조회수 기준 순위를 역(逆)백분율로 표시한 것임. 예를 들어 90%는 조회수 기준 상위 10% 수준의 동영상이라는 뜻.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주인공 김현중. [중앙포토]



글로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한다. YG엔터테인먼트·플럭서스뮤직·디에프에스비 콜렉티브·울림엔터테인먼트·루비살롱레코드 등 국내 기획사들은 ‘전용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의 허브로 활용한다. 유튜브 채널이란 본인의 아이디(ID)로 생성되는 일종의 홈페이지로, 원하는 동영상을 올려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댓글로 소통할 수 있다.



이런 서비스에 힘입어 한류 스타 관련 동영상은 조회 수가 많게는 편당 수천만 회를 기록하기도 한다. 동영상엔 수천, 수만 개의 댓글이 달리기 일쑤다. 놀랍게도 대부분 영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 또한 소속 걸그룹 원더걸스의 미국 시장 진출에 유튜브를 적극 활용했다. 현지 시장 진출 다섯 달 전부터 유튜브에 이 그룹의 뮤직비디오들을 올려 인지도를 쌓고 반응을 확인했다. 덕분에 시장에 좀 더 빨리, 쉽게 안착할 수 있었다. 대중음악 중심이던 유튜브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간 협력은 드라마·영화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온라인 흥행이 좋은 예다. 9~10월 국내 TV에서 방영한 이 드라마는 3%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온라인에서의 반응은 달랐다. 이 드라마 제작사인 그룹에이트는 지난달 11일 유튜브에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 공식 채널’을 열었다. 이를 통해 세계 각지의 팬들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 2일 이 채널엔 새로운 동영상이 올라왔다. 16부작 미니시리즈이던 드라마를 10분 분량의 7부작 형태로 재편집한 것이었다. 이 동영상이 대박을 냈다.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진 것이다.



유튜브코리아의 이원진 대표는 “채널 총 조회 수가 1040만 회를 기록했다. 스페인어·프랑스어·영어·일어 등 주요 언어로 된 댓글이 2만6000여 건에 이른다”고 전했다. 접속 국가 또한 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서남아시아·아프리카까지 확산됐다.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문화적 장벽을 뛰어 넘어 세계 팬들과 상호 소통하고 지역별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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