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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걷기코스·소모 칼로리’ 안내판 설치





“전철역서 1.8㎞ 걸어 보세요” … 캠퍼스도 좋은 걷기코스



“걸으며 살도 안 찌고 날씬해진대.” 순천향대 학생들이 걷기코스 안내판을 보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아산의 순천향대(총장 손풍삼)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그린 캠퍼스 캠페인 일환으로 아산시보건소 협조를 얻어 캠퍼스내 걷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향대는 차량의 통행이 많은 학내 주차장 위치를 옮겨 인도를 확보하는가 하면 교통사고 위험이 있던 급경사 구간은 걷는 구간으로 바꿨다. ‘차 없는 캠퍼스’ 환경을 만들어 안전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캠퍼스를 만들려는 뜻이다. 이와 아울러 재학생 경보대회를 여는 등 걷기 장려 운동을 펴고 있다.



 학생들 참여를 이끌기 위해 캠퍼스 동문과 서문, 대학 인근 수도권 전철 신창(순천향대)역 등에 ‘1530!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 운동’ 대형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전체적인 걷기 코스와 함께 구간별 거리와 소모 칼로리가 적혀 있다. 걷기 안내판은 걷기 코스 시작 지점과 끝나는 지점 등 총 12곳에 세워졌다.



 대표적인 걷기 코스는 신창(순천향대)역에서 캠퍼스 동문까지 이어지는 ‘걷고 싶은 거리’(1.8km ). 느린 걸음으로 20분이 걸리고 115㎉가 소모된다 . 이 외 캠퍼스 곳곳과 계단 등으로 연결하는 총 걷기 코스 거리는 5.427km. 각 코스별 실제 거리와 소모 칼로리는 체육학과 학생들이 직접 걸으며 측정했다.



 순천향대 진료소 장성운 간호사는 “재학생 15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주일 3회 이상 운동을 한다는 학생은 10%에 불과했다”며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56%나 됐다”고 말했다. 그는 “걷기는 학업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거나, 운동량이 적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라며 적극 권장했다.



 스포츠의학과 강현주 교수는 “걷기 운동은 인체의 축소판인 발을 자극해 뇌의 각성 효과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켜주는 유산소 운동”이라며 “걸을 때는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소개했다.



 임민아(경영학과 2년)씨는 “주로 학내 순환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걸어 다니다 보니 운동 효과도 크그, 햇볕도 넉넉히 쬘 수 있어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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