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국립특수교육원, 특수교육 연구·정책 개발 … “지역사회와 협력 하겠다”





국립특수교육원 아산신도시 개청



국립특수교육원 이효자 원장은 “아산 청사 개청은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고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특수교육원 제공]







접근성 높은 입지 선택



경기도 안산에 있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아산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이달부터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지난 10일에는 개청 이후 첫 일정으로 전국 16개 시·도 장학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특수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교육원이 아산으로 이사오면서 가장 큰 덕(?)을 보게 된 곳은 교육원과 멀리 떨어진 지역 교육청과 학교들이다.



 







이번에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된 부산교육청 손상희 장학사는 오후 2시로 예정된 회의 시간 보다 일찍 청사에 도착했다. 평소 부산에서 오전 8시 출발 KTX를 타기 위해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다. KTX를 타고 2시간 50분을 달린 뒤 전철을 이용해 40~50분 거리의 상록수역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교육원이 아산으로 오면서 4시간 걸린 이동거리가 절반으로 단축됐다. 오전 11시 KTX를 타면 되기 때문에 오전 업무를 보는 여유까지 생겼다. 회의 후 돌아갈 때도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도착했지만 이제는 오후 7시면 부산에 넉넉히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교육청에서 자가용을 타고 온 임효순 장학사 역시 이동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됐다.



역할 및 청사 이전 과정



사업비 361억원이 들어간 국립특수교육원은 연면적 1만 2307㎡ 규모로 지어졌다. 국립특수교육원 아산 청사는 특수교육에 관한 연구·정책개발, 교과서 개발, 특수교육 연수 등을 담당한다. 기존 안산 청사는 새로 꾸며 장애학생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장애인교육복지정보지원센터’로 사용한다.



 국립특수교육원의 청사 신축 이전은 2002년 ‘국립특수교육원의 직제 개편 및 청사 이전 계획(안)’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4280㎡ 규모의 기존 안산 청사는 연구실과 연수운영실이 부족해 각종 기능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도심과 떨어진 외곽에 위치해 접근에도 불편함을 겪어 왔다.



 특히 장애인의 교육과 복지 및 고용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장애인교육복지정보센터’ 역시 교육인적자원부·보건복지부·노동부의 합의 하에 설치, 운영하고 있었으나 인력을 지원받지 못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지역 연계 및 경제 활성화 도움



교육원은 천안·아산을 비롯해 충청권 지역사회와의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원은 천안·아산지역 대학 연구인력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이를 위해 천안에 있는 나사렛대와 백석대, 아산의 순천향대를 비롯해 충북 영동대, 극동대 등 충청권 6개 대학과 학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논산의 건양대와도 이달 안으로 MOU 체결을 진행 중이다. 이들 대학과 각종 연구 심의는 물론 자문위원 선정 시 대학 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각종 연구 수행 시 천안·아산지역 학교 및 교사와 협력 연구진을 구성하거나 집필진 선정 시 학교시설이나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교육원의 고유 기능 중 하나인 집합연수와 각종 행사를 천안·아산에 있는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원이 계획하고 있는 각종 연수 및 행사(오른쪽 연수운영 계획표)에 따라 방문할 인원은 연간 5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우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