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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대 43 … 펠로시, 원내대표 당선





민주당 중간선거 참패 책임론 딛고 압승 … 정치력 입증





낸시 펠로시(70·사진) 미 하원의장이 하원의 차기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AP통신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펠로시가 히스 슐러(노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을 150대 43으로 눌러 원내대표로 뽑혔다고 전했다.



 민주당 내에선 펠로시가 당 지도부 지위를 유지하는 데 대해 반대 의견이 있었다. 소장파 의원들은 펠로시가 이달 초 치러진 중간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주요 당직을 맡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펠로시는 탁월한 정치자금 모금 능력과 리더십을 앞세워 하원 원내대표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펠로시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하원의장, 하원의 민주당 원내대표 등 줄곧 요직을 맡게 됐다. 이에 대해 워싱턴 정가에선 “민주당이 이번 중간선거 패배 원인을 펠로시의 리더십보다는 경기 부진에 따른 실업난에서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펠로시는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됨에 따라 내년 1월 초 새 하원이 출범할 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



 펠로시가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현 원내대표인 스태니 호이어 하원의원은 원내총무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두 사람 모두 당내 서열 1, 2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새로운 하원의장 후보로 존 베이너 하원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이에 따라 베이너는 내년에 출범하는 제112대 하원에서 의장으로 뽑힐 것으로 보인다. 하원 의장은 대통령 유고 시 권력 승계 서열에서 부통령에 이어 둘째다. 공화당은 또 에릭 캔터 하원 원내총무를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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