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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18종 첫선 … 기아 ‘K5 하이브리드’ 공개





막 오른 LA 국제모터쇼



톰 러브리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 판매 담당 부사장이 17일(현지시간) ‘2010 LA 모터쇼’에 첫선을 보인 기아 K5 하이브리드를 소개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모터쇼에 친환경 신차와 차세대 미래형 컨셉트카가 대거 첫선을 보이고 있다. 디트로이트·뉴욕·시카고 모터쇼와 함께 미국 4대 모터쇼로 꼽히는 LA모터쇼는 17일(현지시간) 기자단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LA컨벤션센터에서 28일까지 열린다. 모터쇼 홈페이지(www.laautoshow.com)에 따르면 18개의 신차와 16개의 컨셉트카가 공개된다.



 국내 차 업체로는 기아자동차가 ‘K5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기아차 최초로 휘발유 연료를 사용하는 중형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했다. 최고 출력 168마력과 최대 토크 21.3㎏·m를 낼 수 있는 2.4L 엔진과 30㎾급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니켈 배터리에 비해 30% 가볍고 작지만 성능이 높은 34㎾급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달았다.



 운전 시간의 57%를 고속도로에서 주행하는 미국인들의 특성에 맞게 엔진과 전기모터의 힘을 배분했다. 연비는 고속도로 기준 약 17㎞/L, 시내 기준 약 15.3㎞/L가 나온다. 4.2인치 TFT 액정화면(LCD)을 계기판에 장착해 에너지 흐름, 동력원 상태, 연료·배터리 상태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LA모터쇼에 무공해 전기 컨셉트카인 ‘팝(POP)’을 포함해 쏘렌토, 스포티지, 쏘울, 포르테 등 1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자동차도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형 아반떼, 에쿠스, 그랜저, 제네시스 등 18대의 차량을 무대에 올렸다. 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K5 하이브리드 등 상품성이 뛰어난 신차를 미국에서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외국 차 업체로는 볼보가 가장 눈에 띈다. 볼보는 컨셉트카인 ‘에어모션’(사진)을 선보였다. 에어모션은 휘발유 엔진이 아닌 공기 압축기가 모터를 돌리는 모델이다. 엔진을 식히기 위한 냉각 시스템이 필요 없고, 가벼운 탄소 섬유 소재를 부품으로 써 차량 경량화가 가능해졌다. 포뮬러원(F1) 머신의 무게 620㎏(올해 기준)보다 가벼운 454㎏이다. 볼보는 ‘C30 전기차’와 ‘뉴 S60’을 이날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포르셰는 스포츠카 ‘카이맨 R’을 내놓았다. 기존 카이맨 S보다 무게는 55㎏ 가볍고, 출력은 10마력 높다. 포르셰는 고속 주행을 위한 스포츠카에 알파벳 ‘R’을 부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데 4.7초 걸린다. 국내에는 내년 2월 상륙한다.



 랜드로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5도어’를 공개했다. 올 9월 파리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쿠페’의 형제 모델이다. 트렁크 공간은 최대 1445L로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실용적 SUV다. 2.0L 휘발유 엔진으로 최대 240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다. 재규어는 최대출력 780마력(580kW)을 낼 수 있는 4륜 구동 전기 컨셉트카 ‘C-X75’를 전시했다.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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