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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외고·자율고 면접을 살펴보니





지원자 내신은 평균 1.47등급
학습계획서 사실인지 질문



지난 13일 자기주도학습전형 면접이 치러진 경기외고 면접고사장 주변 복도에서 학생들이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



지난 14일 끝난 경기권 외고와 용인외고 자기주도학습전형 면접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월 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서울·부산 등 다른 지역 외고·자율고 입시도 같은 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는 교육업체 하늘교육과 함께 각 학교 면접고사장 출구조사를 통해 면접 질문과 1차 합격자 내신성적을 분석했다.



글=김지혁 기자

사진=김진원 기자



“공부방 봉사활동 중 기억에 남는 아이가 있는가. 지금도 그 학생하고 연락하고 있는가.”(용인외고)



“자신이 외교관이라면 독도 영유권 분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수원외고)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상을 어떻게 뉴욕으로 옮길 수 있는가.”(경기외고)



“왜 굳이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했는지 말해보라.”(고양외고)















경기권 외고와 용인외고의 면접 질문은 크게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과 창의력, 학습계획서 진위 여부를 묻는 질문으로 나뉘었다. 모두 면접관 3~4명이 학생 1명에게 대면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면접시간은 5분을 넘지 않았다. 면접에 참여한 학생 10명 중 7명은 “입학사정관들이 자기주도학습 과정 및 계획을 주로 물어봤다”고 말했다. ‘독서활동’(20%)과 ‘봉사 및 체험활동’(10%)이 그 뒤를 이었다.<표1 참조>











지원 경쟁률 2대1을 넘긴 5개 학교(용인외고 제외)의 지원자 평균 내신등급은 1.47등급(160점 만점 중 156.56점)으로 나타났다.<표2 참조>



하늘교육 임성호 이사는 “면접은 주로 학업계획서 내용에 질문이 집중됐지만, 창의사고력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질문도 가끔 나와 학생들이 많이 당황한 것 같다”며 “내신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일수록 다른 과목의 자기주도학습능력, 지원동기 등 차별화한 학습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권 외고 입시생들은 내신 성적 총점이 154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사에는 경기권 외고 340명(면접 대상자 4560명 중), 용인외고 81명(2-1단계 면접 대상자 560명 중)의 학생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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