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지역 기업정보 “이 책 안에 있소이다”

“와! 우리지역에 이런 기업들이 있었네?”

 천안과 아산 등 지역의 중견·중소기업 현황 등의 내용을 담은 책자가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 천안고용센터(소장 황선범)는 청년실업문제 해소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지역 중견기업과 대학을 소개하는 ‘우리지역 중견기업-대학 정보집’을 발행, 지역 기관과 대학 등에 배포했다. 천안고용노동지청이 관할하고 있는 4개 지역(천안·아산·당진·예산)의 기업과 대학, 전문계 고등학교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천안·아산에는 건실한 기업이 많이 있다. 하지만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정보를 몰라 ‘외면 아닌 외면’을 하고 있다. 사진은 아산지역 중견기업인 하나마이크론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하나마이크론 제공]


 많은 대학이 밀집돼 있어 매년 많은 청년구직자가 배출되고, 이와 함께 대기업 또는 대기업의 계열사나 관계사 등 우수 중견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으나, 대학 및 전문계 고교 등 학교와 학생들은 기업을, 기업은 지역 대학의 인력배출 현황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었다. 이 책자는 천안고용센터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보제공 차원에서 만든 결과물이다. 전국에서 첫 시범을 보였다. 책자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 책자를 보거나 받은 대학이나 기관들은 추가, 또는 신규로 책을 신청하고 있다.

 정보집에는 우리지역 300인 이상 중견기업 40개 사에 대한 상제정보가 담겨 있다. 일반현황 ▶기업 특이사항 ▶CEO의지 ▶사훈·경영이념·비전 ▶기업이 걸어온 길 ▶본사 및 국내외 지사 현황 ▶채용인재상 ▶부서현황 ▶인사.교육제도 및 복리후생 ▶채용부서명 및 연락처 등.

 




국내외 지사 등도 수록됐고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우리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충청남도에서 선정한 선도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550여 개의 사업장 명단도 함께 수록하고 있어 청년학생이나 교사의 직업진로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지역 대학의 일반현황(주소, 교육이념, 연혁 등), 전공과정 운영 및 인력배출 현황, 직무능력향상 특성화 과정 운영 현황, 기업관련 산학협력부서 및 취업지원부서 등을 소개해 기업이 지역 내 대학의 청년인력수급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고용센터 황선범 소장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규모 있는 많은 사업들이 계획되거나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장 및 대학의 기본적이고 정확한 정보조차 쉽게 얻지 못한다면 미스매칭 등 노동의 공급과 수요가 크게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보집 배포 이후 대학과 유관기관 등에서 크게 반기며 정보집의 추가 배포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규모는 작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중소기업까지 구체적인 사업 비전을 담은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열린 ‘청년층고용지원협의회’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의 우수 중견기업을 청년구직자들에게 적극 알려 이들이 관심을 갖고 취업에 도전하는데 이번 발행된 정보집이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와 함께 이후에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견들이 다수 제시됐다. 청년층 고용지원협의회는 지역의 청년고용시장 활성화와 유관기관 간 수시 협의와 소통을 위한 채널로써 천안고용센터에서 2009년부터 자체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협의체다.

 또한 지난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청년고용지원 차원에서 개최됐던 ‘우리지역 주력산업 관련학과 연합 취업캠프’에서 참가학생 94명을 대상으로 동 정보집을 사전 소개하고 우리지역 중견기업을 알리는 시간을 운영한 결과 참가학생들의 82.4%가 지역 중견기업에 대한 인지도 확대 및 긍정적 인식 변화가 있었다는 응답을 보이기도 했다. 정보집은 천안고용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cheonan)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도 검색 가능하다.

김정규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