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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왕실 문화의 마지막 결정체를 한눈에

장 마르크 나티에 (1685~1766)의 39사냥의 여신 다이아나의 모습으로 표현된 퐁파두르 부인391746), 캔버스에 유채, 101*82㎝ ⓒ Photo RMN-GNC media, Seoul, 2010
프랑스 베르사유 궁은 연간 10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의 명소 중 하나다. 이곳에 걸려 있던 국보급 회화 작품 및 유물 84점이 바다를 건너 한국을 찾아왔다. 프랑스 절대 왕정의 전성기인 루이 14세부터 루이 16세에 이르는 200여 년간의 프랑스 왕실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마리 앙투아네트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이 눈길을 끈다. 14세의 어린 나이로 루이 16세와의 결혼을 위해 오스트리아를 떠나 프랑스로 온 이 꿈 많은 소녀는 문화와 유행을 선도하며 화려한 생활을 하다가 혁명군에 체포돼 끝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프랑스 국립베르사유 특별전-루이 14세부터 마리 앙투아네트까지, 11월 5일~2011년 3월 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문의 02-325-1085

그녀의 파란만장한 일생이 담긴 그림과 흉상, 그녀가 사용하던 유물 등을 볼 수 있다. 또 붉은 스타킹과 하이힐을 신고 있는 루이 14세의 초상, 베르사유 궁의 정원을 장식한 금도금 부조 등도 이채롭다. 프랑스 전 문화통신부 장관이자 현 베르사유 궁 대표를 맡고 있는 장자크 아야공은 “17~18세기의 인물화는 미술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관람객들이 그림에서 당시 생활상과 사람들의 모습을 읽고 이를 한국의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반 1만3000원,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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