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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드래건보트·바둑 “광저우, 우리도 같이 가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스포츠가 가득하다. 올림픽에서도 볼 수 없는 종목들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드래건보트와 댄스스포츠처럼 첫선을 보이는 종목도 있고, 카바디·우슈처럼 여전히 친숙하지 않은 스포츠도 있다. 또 손가락 하나로 승부가 결정나기도 한다. 바둑·체스 등 두뇌 스포츠가 그것이다.



이창호·이세돌 포진 바둑대표팀
“3개 걸린 금메달 싹쓸이할 것”

 





한국이 첫 출전하는 카바디(왼쪽 사진)는 술래잡기와 비슷한 종목이다. 가운데는 댄스스포츠의 스탠더드 종목 퀵스텝에 출전하는 이상민(왼쪽)-김혜인 커플. 오른쪽은 ‘금 싹쓸이’를 목표로 파이팅을 외치는 바둑 대표팀. [중앙포토]





◆카바디=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부터 치러진 종목이다.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에서 인기가 높다. 그동안 한국은 단 한차례도 참가하지 않아 이번이 첫 출전이다. 주로 체육대학 학생들이 동호회를 통해 즐기고 있다. 가로 12.5m, 세로 10m 경기장을 반으로 나눠 전·후반 40분 동안 진행된다. 상대 진영에 침투해 손을 건드리고 중앙선을 넘어 귀환하면 1점을 얻게 되는 방식이다. 만약 붙잡힌다면 1점을 내주게 된다. 무엇보다도 순발력이 요구된다. 수비가 공격수를 덮칠 수도 있어 몸싸움도 종종 벌어진다. 남녀 각각 1개씩 금메달이 걸려있다.



◆드래건보트=22인승 카누라고 생각하면 된다. 길이 11.6m, 폭 1.12m인 배를 타고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좌우 10명씩 총 20명이 노를 저을 때 선두에 앉은 선수가 북을 두드려 박자를 맞추는 게 특징이다. 배의 뒤편에는 진로를 조정하는 키잡이가 앉는다. 남녀 250m, 500m, 1000m 등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남자만 전 종목에 출전하며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부분 카누 선수들로 구성이 됐다.



◆댄스스포츠=2005년 마카오 동아시아경기대회에 도입된 뒤 처음 아시안게임에 선을 보인다. 아시아 최고의 댄서들이 번호표를 달고 한꺼번에 볼룸에 모여 심판과 관중 앞에서 춤을 춘다.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왈츠·탱고·퀵스텝·차차차 등 전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이상을 노린다.



◆바둑=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데, 한국은 금 싹쓸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방식은 일반 바둑과 조금 다르다. 남자 단체전·여자 단체전·혼성 복식 등 3종목이다. 특히 혼성 복식 경기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동료끼리 대화가 금지되며 기권할 때 선수는 흰색 카드를 들어야 한다. 하지반 팀 동료가 이에 반대해 붉은 카드를 들면 대국은 이어진다. 한국은 이창호·이세돌 등 예비선수 포함 1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체스=서양장기라고 불리는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이 남녀로 나뉘어 치러지며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남자 5명, 여자 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매달 전망은 밝지 않다. 세계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와 세계랭킹 4위 중국의 벽이 높다. 여자 단체전에 나서는 김태경(11)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한국 선수 중 최연소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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