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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D-1] 누가 더 빛날까, 한·중·일 자존심 건 별 셋





★ 한국 박태환, 2개 대회 연속 3관왕 꿈꾼다
★중국 류샹, 베이징 올림픽 악몽 떨칠 기회
★일본 기타지마, 2년 만에 첫 국제무대 복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한다. ‘스릴 넘치는 게임들, 조화로운 아시아(Thrilling Games and Harmonious Asia)’라는 슬로건 아래 16일 동안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가 벌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1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7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은 10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중국이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2위 싸움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바로 세계 톱레벨 실력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별들을 지켜보는 것이다. 한·중·일 간판 스타들의 자존심 싸움은 3국의 메달 경쟁만큼 뜨거울 전망이다.



 한국수영의 간판 박태환(21·단국대)은 4년 전 도하 대회를 잊지 못한다. 금메달 3개(자유형 200, 400, 1500m)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따냈다. 대회 MVP도 그의 차지였다. 한국 선수로서 처음이다. 당시의 활약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결실을 이루는 발판이 됐다.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 자유형 2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이후 슬럼프를 겪은 박태환 앞에 다시 아시안게임이 찾아왔다. 9일 광저우에 입성한 그는 “4년 전만큼 좋아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좋은 기억으로 가득한 아시안게임은 박태환에게 재기의 무대다. 2개 대회 연속 3관왕을 목표로 하는 박태환은 라이벌 장린(중국)을 넘어야 한다.



 ‘황색 탄환’ 류샹(27·중국)은 중국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류샹은 베이징 올림픽 때 중국인들을 실망시켰다. 금메달이 유력했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예선경기 도중 레이스를 포기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육상 110m허들에서 세계 타이기록(12초 91)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2007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그였기에 당시 중국인들의 좌절감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류샹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홈팬의 성원을 등에 업고 트랙에 선다. 심리적 부담을 이겨내야 하며, 아직까지 완벽하게 끌어올리지 못한 컨디션도 변수다. 류샹의 올해 110m허들 최고기록은 13초40이다. 자신의 최고기록(12초 88)에는 한참 모자란다.



 또 이번 대회는 일본의 수영 영웅 기타지마 고스케(28)의 복귀 무대이기도 하다. 기타지마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대형 국제무대에 나서지 않다가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기타지마는 2004, 2008년 올림픽에서 평영 100, 200m를 연속으로 석권한 아시아 수영의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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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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