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엘스타인 방코 이포테카리오 회장 “지금 세계가 돈을 너무 빨리 찍어내”









아르헨티나 최대 상업은행인 방코 이포테카리오의 에두아르도 엘스타인(사진) 회장은 “지금 세계가 돈을 너무 빨리 찍어내는 상황인데, 실물 생산과 수출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20 비즈니스 서밋의 무역투자분과 내 중소기업 워킹그룹에서 활동해 온 엘스타인 회장은 10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아르헨티나 정부가 돈을 막 찍어내던 때가 있었는데, 사업이 잘 되려면 회계장부에 실물 자산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엘스타인 회장은 새로운 형태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에서는 은행이 발전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에 대출해 주고 향후 여신을 자본으로 전환시켜 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은행이 낮은 금리로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주고, 사업이 성공하면 대출채권을 해당 기업의 주식으로 전환해 소유한다는 것이다. 그는 “중소기업이 대출을 받기 쉬울 뿐만 아니라 자본금 확충으로 재무구조가 탄탄해진다”며 “은행도 유망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게 돼 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엘스타인 회장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 단체인 인데보르 재단과 협약을 맺고 있다”며 “이 재단이 신흥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를 발굴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을 통해 우수 기업으로 평가되면 시장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며 “은행 입장에서도 이런 기업에 빌려준 돈은 부실이 거의 없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권희진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