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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주머니에 쏙! … 리더스허브·교육 같은 한국형 ‘앱’ 눈길

“이렇게 양복 주머니에 쏙 들어갑니다.”



갤럭시탭 미리 써보니

 4일 오전 삼성 태블릿PC 갤럭시탭의 공개 행사가 열린 서울 서초동의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 단상에 오른 신종균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재킷 오른쪽 안주머니에 태블릿PC 신제품 ‘갤럭시탭’을 넣었다 빼면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상대적으로 화면이 큰 경쟁 제품 애플 아이패드보다 휴대하기 편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뜻이었다. 행사장에 비치된 갤럭시탭은 실제로 한 손으로 움켜쥐는 데 무리가 없었다. 갤럭시탭의 화면 대각선 길이는 7인치(17.8cm)로, 아이패드의 9.7인치(24.6cm)보다 짧다. 무게도 아이패드(680g)의 절반에 가까운 386g이다. 두께는 12mm로 더 얇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면에 배열된 여러 아이콘에 손가락을 살짝 대자 스마트폰 ‘갤럭시S’ 수준으로 빠르게 반응했다. 옆자리의 갤럭시탭 통신번호로 전화를 걸어 영상통화를 시도해 봤다. 피아의 얼굴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보면서 통화하는 재미가 독특했다. 카메라 앱을 선택해 지나가는 사람의 모습을 찍어봤다. 자동초점 기능이 있어 기기가 흔들려도 비교적 정확하게 사람의 모습을 기기 뒷면의 300만 화소 카메라로 담아냈다. 이런 기능은 아이패드는 없는 것들이다. 갤럭시탭으로는 이 밖에도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를 시청할 수 있고, 동영상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바로 볼 수도 있다. 아이패드는 동영상을 보려면 아이튠스에서 변환을 해야 한다.



 신 사장은 “스마트폰이 촉발한 미디어 빅뱅 시대에 발맞춰 일상생활에서 편의와 멋을 주는 ‘수퍼 미디어 디바이스’로 설계됐다”고 자평했다. 연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만 대를 팔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갤럭시탭은 9월 독일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0’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지난달 유럽 지역부터 출시됐다. 국내에선 8일께부터 판매된다. 값은 2년 통신요금 약정에 30만∼4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는 3분기에 세계 태블릿PC 판매의 95.5%(420만 대)를 차지할 정도로 독주하고 있다. 국내에는 이르면 이달 상륙할 예정이라 내수시장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갤럭시탭은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석할 정상들, 그리고 비즈니스 서밋을 위해 방한하는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제공된다.



문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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