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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고급스러워졌다, 백화점이 만드는 VIP 잡지

백화점 업계에 자체 발간 잡지 고급화 경쟁이 한창이다. 과거 구색용에 머물던 백화점 잡지가 VIP고객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어서다. 인터넷과 트위터를 통한 홍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지만, 실제 구매력이 있는 이들은 럭셔리 잡지 등 텍스트를 통해 얻는 제품 정보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마케팅 효과 크자 콘텐트 업그레이드 경쟁







위쪽부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자체 발간 잡지.



 2006년부터 격월호로 ‘신세계-S’를 발간해 온 신세계백화점은 현재 6만5000부를 발행해 VIP고객(5만 부)과 은행·골프장 등에 발송한다.



 롯데백화점(에비뉴얼)은 매월 6만 부를, 현대백화점(스타일H)과 갤러리아백화점(the Galleria)은 각각 4만5000부, 3만4000부를 발행하고 있다.



 VIP고객들 사이에선 고급스러운 백화점 잡지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느냐 여부가 자존심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백화점 잡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아예 대형 서점 등에서 파는 업체도 생겼다.



 롯데백화점은 자체 잡지인 에비뉴얼을 매월 1만 부씩 서점에 비치해 놓고 있다.



 잡지 발행을 통해 얻는 이익에 비해 제작비 부담은 크지 않다. 자체 광고 수입으로 발행 비용을 자체 조달할 수 있다. 업체마다 특히 주력하는 점은 편집과 콘텐트의 고급화다. 최고급 용지와 그래픽 등을 사용하다 보니 권당 제조원가는 1만~2만원 선에 달한다.



 신세계는 잡지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첫 페이지에 세계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인 데이비드 다운타운의 패션 일러스트를 넣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자사 명품관 상품기획자(MD)들을 활용해 유럽과 미국 등의 최신 패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현대백화점은 40대 고소득 소비자를 겨냥해 문화·라이프 스타일 잡지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김은 팀장은 “백화점 잡지는 패션 등 최신 트렌드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는 데다 실제 구매력이 높은 고객을 직접 상대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이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고급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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