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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리더십 부족’ 8명 첫 퇴출

고용노동부가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업무능력과 근무태도가 떨어지는 사무관(5급) 이상 공무원 8명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이 중에는 행시 출신 서기관(4급)도 한 명 포함돼 있다.



재교육 받은 24명서 선정…행시 출신 서기관도 포함

 노동부 권오일 운영지원과장은 3일 “내부 인사 4명과 외부 인사·컨설팅 전문가 2명이 참여한 평가위원회에서 8명을 최종 면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4월 고용부는 근무태도가 불량한 서기관 4명과 사무관 20명 등 24명에 대해 교육대기명령을 낸 뒤 5개월간의 재교육을 실시했다. 사무관 2명은 교육 도중 명예퇴직했다. 이로써 사무관급 이상 10명이 노동부를 떠나게 됐다.



 노동부는 이들이 스스로 사직서를 내도록 권고한 뒤 거부하면 직권면직할 방침이다. 국가공무원법(제70조)상 대기발령 중 능력 또는 근무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자에 대해서는 직권면직이 가능하다.



 재교육을 받아온 24명은 모두 지방고용청이나 지청, 노동위원회의 과장급 간부였다. 권 과장은 “이들이 재교육 대상으로 분류된 데는 리더십 부족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책 집행 과정에 문제가 생겨도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책임을 떠넘기고 ▶부임하는 곳마다 갈등을 일으키며 ▶부하직원을 육성하는 데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교육도 리더십 배양에 초점이 모아졌다.



 노동부는 남은 14명에 대해서는 일단 업무에 복귀시키고 6개월 뒤 직무평가를 다시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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