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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산업도 ‘IT 비즈니스 융합’으로 새 가치 창출해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오늘 ‘글로벌 콘퍼런스’ 열어









정보기술(IT) 산업의 발달로 인한 21세기 ‘스마트 혁명’의 실체와 그 변화 현장을 소개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KISDI 글로벌 콘퍼런스 2010’을 개최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중앙일보·LG유플러스가 공동 후원한다. 국내외 IT 업계와 학계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IT 융합을 넘어-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LG유플러스의 이상철 부회장, 시스코시스템스의 에자드 오버빅 아·태 담당 사장, IBM의 팀 그레이싱어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이 기조 연설에 나선다.











 KISDI의 방석호(사진) 원장은 “IT의 발달과 인터넷 확산이 우리 삶의 모습과 산업의 구조를 크게 바꿨다”며 “사람과 사물 모두 언제 어디서나 지능적(smart)으로 연결된 세상에선 혁신적인 IT 융합 비즈니스가 성공의 열쇠”라고 말했다.



전통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창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건강을 진단하는 u-헬스, 통신·보안·교통·교육 등 도시생활 서비스 전반이 인터넷에 연결돼 스마트하게 작동하는 u-시티가 대표적 사례다.



방 원장은 “우리나라는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IT융합이란 세계적 추세에선 뒤처진 면이 있다. 이번 콘퍼런스가 글로벌 기업의 전략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미리 보는 콘퍼런스 지상 중계.



◆팀 그레이싱어 IBM 부사장



 스마트 시대는 ‘3아이(3i)’로 정의된다. 3i 란 ①연말까지 300억 개의 RFID(칩 형태의 차세대 인식기술) 태그가 장착되는 더욱 도구화된(instrumented) 세상 ②약 1조 개의 사물이 인터넷으로 상호 연결되는(interconnected) 세상 ③매일 15페타바이트(1500만 기가바이트)의 정보가 생성되는 더욱 지능적인(intelligent) 세상을 뜻한다.



스마트 시대의 중심축은 네트워크를 가진 통신사업자가 될 것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 성공하려면 각 산업 분야에 IT를 접목해 이전과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성 증대에 나서야 한다.



◆에자드 오버빅 시스코 아·태 사장



 2013년이면 웬만한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대가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삶과 산업의 판도는 극적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이를 능동적으로 헤쳐가기 위해 시스코는 한국의 인천 송도 신도시 등 세계 곳곳에 ‘스마트 네트워크로 연결된 공동체(Smart+Connected Community)’라는 신개념 해결책을 제시한다. 구성원들의 일과 삶, 공부와 건강관리가 IT 네트워크로 연결된 u-시티의 전형이다. 시스코가 3000만 달러(330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송도는 그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다.



◆클라렌스 우 GE 헬스IT 아시아 사장



 급증하는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u-헬스가 각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이 분야에 올해부터 3년간 미국 320억 달러, 유럽연합 110억 달러, 일본 3억 달러 등 선진국들은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u-헬스의 현 단계 핵심 과제는, 여기저기 분산되고 표준화가 되지 않은 환자 임상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접근·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환자와 병원, 초진 기관, 약국과 정부, 보험회사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만 환자 정보를 제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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